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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반도체 전문가 양성 지원나서
작성자 충북반도체고 등록일 10.12.29 조회수 98
하이닉스, 반도체 전문가 양성 지원나서
기사입력 2009-07-22 10:36:11
 
하이닉스가 반도체 장비 관련 꿈나무들을 직접 지원한다.

하이닉스반도체는 22일 오후 청주사업장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차관, 충북도교육청 우승구 부교육감, 김종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 장비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진다.

충북반도체고교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 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된 반도체장비분야 특성화 고교로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하이닉스는 이곳에 증착 장비, 식각 장비 등을 포함한 주요장비 4대와 90여 점의 장비 부품을 기증한다. 또 학교 안에서 최적의 실습을 할 수 있는 클린룸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이닉스는 반도체장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9일간 16명에 대해 제조공정 이론 및 현장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전문교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9월부터는 민간기업체 파견 프로그램에서 두 명의 전문교과 교사를 위탁받아 4개월 동안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원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종갑 대표이사는 “하이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반도체고교의 마이스터(meister: 장인, 전문가) 육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앞으로도 현직 엔지니어들의 정기적인 특강과 현장 인턴제, 교재 개발 등을 통해 충북반도체고교에 인적·물적 자원의 포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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