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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高 찾은 MB `타운미팅' 재개>(종합)
작성자 충북반도체고 등록일 10.12.29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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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9.07.03 17:48 | 수정 2009.07.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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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깜짝방문..親서민 행보 가속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최근 마이스터 고교로 지정된 강원도 원주의 원주정보공고를 찾았다.

최근 사교육 절감 및 공교육 정상화 대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교육현장을 찾아 여론을 수렴함으로써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취지로 여겨진다.

이는 또 이 대통령이 최근 보이고 있는 `친(親) 서민' `중도.실용' 행보와도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지난 대선기간 선보였던 `타운미팅'을 재개하는 의미도 있다는 게 청와대 핵심 참모의 전언이다.
타운미팅은 소수의 특정그룹과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여론을 청취하면서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일종의 `소통의 장(場)'으로, 이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30,40대 지지층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께 마이크로 버스편으로 원주정보공고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의료기기실과 생산자동화실에서 진행되고 있던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한 뒤 학교 본관에 마련된 간담회장으로 이동,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산업체 협력기업 대표 등과 마주 앉았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독일의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8%B6%C0%CC%BD%BA%C5%CD%B0%ED&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703174806777" target=new>마이스터고교 제도에 언급, "오랜기간 해외를 다니면서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대학을 나온 이들보다 존경을 받고, 수입도 낫고, 평생 직장으로 전문분야에서 일할 수 있고, 어느 때든 대학도 갈 수 있는 것을 보고 오래전부터 해보려 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마이스터고를 비롯해 기숙형 공립고,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0%DA%C0%B2%C7%FC+%BB%E7%B8%B3%B0%ED&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703174806777" target=new>자율형 사립고 등 `특성화 고교 300개 설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아 취임후 실제 정책으로 추진중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마이스터고는 가능하면 (학생들이) 전부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등록금도 면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이스터고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발표를 이어갔으며, 이 대통령은 수시로 메모를 하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이들의 견해를 청취했다.

이 학교에 다니는 이동수 군은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이후 학교 안팎의 환경이 눈에 띄게 발전해 기쁘다"면서 "저는 내년에 졸업해서 기회가 없지만 1,2학년 후배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군은 특히 발표를 마치면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이연재 양은 긴장한 듯 떨린 목소리로 "이웃 언니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쉬고 있다"면서 "인문계 고교에 진학한 친구들도 다시 마이스터고에 입학하려 하고 있어 자긍심을 갖고 있다. 우리 학교가 좋은 마이스터고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이 대통령은 "마지막 말이 좋았다. 잘 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상배 대구 경북기계공고 교장은 "준비과정과 학습량 증가 부담 등으로 인해 교사들이 마이스터고 근무를 기피한다"면서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정책의 성공을 위해 별도수당, 교원배치 기준 조정 등 우수교사 유인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7%CF%C0%CC%B4%D0%BD%BA&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703174806777" target=new>하이닉스의 길근섭 상무는 "오는 2012년 첫 졸업생을 채용할 계획"이라면서 "산업기능요원과 같은 병역대체 복무제도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김종기 전무는 "방학 때 교사들을 초청해 연수를 하도록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교사지원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있어야 할 것 같다"면서 "병역문제는 확답을 줄 수 없으나 마이스터고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배려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 한다"고 답했다.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E%C8%BA%B4%B8%B8&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703174806777" target=new>안병만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1%B3%C0%B0%B0%FA%C7%D0%B1%E2%BC%FA%BA%CE&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703174806777" target=new>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산업체와 학생, 관계자들이 모두 대체복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 국방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원주정보공고로 향하는 길에 고속도로 여주휴게소를 깜짝방문, 시민들과 커피를 함께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고 수행한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1%E8%C0%BA%C7%FD&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703174806777" target=new>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한 참모는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에도 지방출장을 갈 때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시민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면서 "오늘 간담회나 휴게소 방문은 과거 선거 때 보였던 이 대통령의 친서민 행보를 연상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타운미팅 형태로 시민들과 만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생활정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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