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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표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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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말에 빠진 보물나무를 읽고
작성자 노우열 등록일 12.01.03 조회수 81

 보물나무 한 그루가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노랑새 한 마리가 보물나무한테 달콤한 말을 하고 허락을 구한 다음에 보물 한 개를 가져 갔어요. 그리고, 달콤한 말을 보물나무한테 하면 보물을 준다는 소문이 산속에 다 퍼지자 숲속 온 동물들이 보물나무한테 와서는 아첨하는 말을 하나씩 다 했어요. 그모습을 보고 걱정한는 갈참나무가 충고를 했지만, 보물나무는 자기를 질투하는 줄 알고 모른체하고 파랑새도 마찬가지로 대했어요. 그렇게 보물나무는 이가 빠지는듯 흉해졌어요. 결국에는 보물나무의 보물들이 없어졌어요. 동물들은 하나 같이 보물나무를 놀렸어요. 그러고는 아무도 오지 않았지요. 그러자 갈참나무가 뭔가가 있을 거라고 타일렀어요. 그리고 파랑새도 보물만큼 소중한게 있을 거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문득 보물나무는 깨닫고 생기를 되찾았답니다.

 좋은말로 충고해주는 말을 잘 새겨듣고, 아첨하는 말을 진실로 믿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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