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연히 추천도서 보게된 책중에 ' 톰소여의 모험' 이라는 책이 유독 눈에 띄여서 사서 보게 되었다. 톰소여는 이모와 이모의 아들과 함께 산다. 그에게는 친한 친구가 있는데 바로 "허클 베리"이다. 두아이가 배를 타고 모험을 하게 되는데 바로 톰과 여러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 호수에 있는 무인도 이다. 그곳에서 학교와 교회를 빼먹고 신나게 놀고있는 어느밤 인디언 조라는 사람이 의사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두아이는 놀라서 어쩔줄 몰라했다. 다음날 두아이는 다시 집으로 오게 되는데 이모는 몇일 이나 실종된 톰을 아주 반겨주었고 하마터면 장례 까지 치를 뻔했다. 톰은 사실 전에 이모가 보고 싶어서 배를 타고 왔었는데 이모가 알면 혼날까봐 뭐하는지만 보고 다시 간 것이다. 톰은 자기가 다른곳에서 이모를 지켜보기라도 한듯이 이모가 뭘 했는지 말을 더듬어가며 말했다. 이모는 톰이 실종됬다가 오면서 신이 내려온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모의 아들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어서 이모에게 말했다. 이 일이 있기전에 톰이 다니던 학교에 '베키'라는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톰은 이 여자아이를 좋아했다. 그래서 말을 걸어 약혼을 하자고 했다. '베키' 는 톰에 갑작스런운 약혼 얘기에 당황했지만 한편으로는 좋았다. 그래서 약혼했다. 하지만 톰이 다른여자아이와 약혼을 한것처럼 잘못말해서 베키는 실망을 하고 다음날 부터 말을 걸지 않았다. 그래서 톰은 매일매일이 후회스러웠다. 한편 허클베리와 톰은 인디언 조가 의사와 말다툼하다가 의사를 살해했다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너무 무서워서 꾹 참았다. 얼마후 톰과 허클베리는 다시 그곳으로 가보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못했다 . 그다음날 톰은 베키와 다시 화해를 하고 무인도로 같이 갔다가 우연히 어떤 동굴에 빠지게 됬다. 톰은 그제야 그곳이 어디 인줄 알았다. 인디언조와 그와 한패인 사람이 같이 보물을 숨긴 곳이라는 것을...... 그래서 보물을 찾으러 베키와 함께 갔다가 인디언조를 발견하였다. 베키와 톰은 바로 숨었고 인디언조가 나가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다시 한번 찾아보았지만 찾지못했다. 그 사이 어른들이 이 동굴을 찾아내 바위로 막았다. 그 안에는 아직 인디언조가 있었다. 톰은 곰곰히 생각하다가 인디언조가 아직 그 동굴안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어른들께 알렸다. 사람들이 다같이 그동굴에 갔을 땐 인디언조는 이미 탈진으로 죽어있었다. 어른들은 인디언조의 시체를 꺼내서 다시 바위로 동굴을 막았다. 톰은 그 안에 있는 보물을 꺼내 부자가 되었고 허클베리도 같이 찾아서 같이 부자가 되었다. 톰과 허클베리는 잘살았다고 한다. 나는 이책을 읽고 톰과 허클베리처럼 용감해져야 겠다고 다짐했다. 실제로 내가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현장을 보면 끔찍해서 말도 못하고 그대로 기절해버릴 것 같다. 실제로 그런것은 대부분 뉴스에서만 보고 , 진짜로 본적은 없다. 하지만 톰과 허클베리는 소리지르지도 않고 말릴수가 없으니 묵묵히 그 상황을 보고만 있었다. 기절하지도 않고 소리지르지도 않고 거리를 두고 멀리서 묵묵히 보고있었다. 나는 그런 톰과 허클베리가 정말 용감해보인다. 나도 어른이 되면 용감해질까? 매일 이런생각이든다. 언젠간 나도 용감해져서 남을 이롭게해주거나 남을 도와줄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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