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마루 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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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예림 | 등록일 | 11.07.21 | 조회수 | 162 |
나는 경복궁 마루 밑을 읽고 경복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천장에 용 그림이 있다는 것, 아기나인 이야기 등등 말이다. 이 책은 2학년 때 글짓기 대회에서 부상으로 준 것인데, 그 때 처음 읽고 재미있어서 질리도록 읽고 또 읽어서 거의 대사까지 외울 지경이었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더 특별하고 재미있다. 주인공 은별이는 경복궁에서 근무하시는 아빠 덕에 경복궁에 대해 어려서부터 잘 알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뿔이 박힌 듯 보이는 이상한 새를 발견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새는 경복궁 마루 밑에 살고 있는 츄츄족이었다. 한별이는 부상을 입은 츄츄족의 쿠쿠를 구해줌으로써 츄츄족과 인연을 맺게 되고, 그들이 쥐들과 싸울 때에도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츄츄족은 다른 곳으로 그들의 거처를 옮기게 된다. 하지만 은별이는 그들과의 시간을 기억하며 용기를 갖고 왕따를 극복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은별이처럼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하며 감동을 받았다. 수수깡말만으로도 우정이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꼭 투투나 쿠쿠같은 츄츄족과 함께있지 않아됴, 친구와의 우정이 있으면 힘이 나고 용기가 난다는 것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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