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질병예방과 조기발견 및 치료로 학생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3,5,6학년을 대상으로 소변검사(스틱검사법)를 지난 5월 26일(목)과 6월 1일 실시하였습니다.

소변검사는 신장의 이상과 당뇨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통증 없이 쉽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변검사 결과 정상인 아동은 별도로 가정통신문이 배부되지 않고,

유소견자에 한해서 2차 검진에 대한 안내장이 배부될 예정입니다

※ 소변검사의 중요성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힘듭니다

만성신장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집단뇨 검사가 필수입니다.

신장은 노폐물 제거, 적혈구 생산의 조절과 골 형성, 혈압은 물론 전해질 및 수분의 조절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자각증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만성신장염은 병이 상당히 진행되어도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쇠약, 빈혈, 다뇨증 등의 자각증상이 나타나서 전문의를 찾을 때는 신장기능이 상당히 저하되어 약물 요법이나 식이 요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투석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성신부전은 투석이나 이식 같은 치료 외에 약물요법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약물요법, 식이요법 및 기타 보조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