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월 영양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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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은복 | 등록일 | 20.04.10 | 조회수 |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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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해주는 항염 음식 일교차가 크거나 계절이 바뀔 때, 기관지나 코 점막이 예민한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알레르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함께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의학포털 Healthline에서 소개하는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해주는 음식’을 알아보자. 생강 = 알레르기의 주요 증상은 코와 눈, 목이 부어오르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메스꺼움과 관절 통증 완화 등의 민간 치료제로 사용된 생강은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탁월한 항염효과를 발휘해 알레르기로 인해 부어오르는 증상을 자연스럽게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생강은 튀김이나 카레, 구운 음식에 함께 곁들여 먹거나 생강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감귤류 과일 = 비타민 C가 감기를 예방한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감기에 효과적인 비타민 C는 알레르기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여러 연구에서 비타민 C를 투여했을 때 항염증 효과로 기도 저항을 감소시키고 폐나 혈관, 기도주위에서 염증세포 침투를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입증되었다. 알레르기 시즌에는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베리와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 강황 =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인 강황 속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커큐민은 강력한 항암효과로 암세포의 발현 과정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 생성을 억제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붓기와 자극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강황은 알약을 비롯해 차나 카레와 같은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후추는 강황 속 커큐민의 생체 이용률을 최대 2,000%까지 증가시키기 때문에 강황을 섭취할 때는 후추를 함께 곁들이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비폴렌(Bee Pollen) = 꿀벌이 자신의 타액과 미세한 꽃가루를 뭉쳐서 만든 자연 추출물인 비폴렌은 벌의 먹이로 영양분이 밀집되어 있어 유럽에서는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비폴렌은 체내에 항염증, 항풍, 항균 작용을 발휘하며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봄철에서 여름에 걸친 식물의 개화기에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로도 유명하다. 자갈처럼 생긴 비폴렌은 그냥 먹어도 되고 요거트나 시리얼, 스무디 등에 섞어 먹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양파 = 양파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퀘르세틴 성분의 천연 공급원이다. 특히 빨간색의 홍 양파가 퀘르세틴의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흰 양파와 녹색 양파가 차지한다. 양파를 조리하면 퀘르세틴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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