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졸업생!!! 청주시청 양궁 김우진, 충북 선수중 리우 첫 '金' |
|||||
---|---|---|---|---|---|
작성자 | 김윤희 | 등록일 | 16.08.12 | 조회수 | 274 |
첨부파일 | |||||
청주시청 소속 양궁 김우진(24, 충북체고 2011년 졸업)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출전한 충북 출신 선수 가운데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우리시각으로 7일 새벽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구본찬(23), 이승윤(21)과 함께 출전해 미국을 제치고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겼다. 옥천군이 고향으로 옥천 이원초와 이원중, 충북체고를 졸업한 충북 토박이 김우진은 현재 남자 양궁 세계랭킹 1위로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의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김우진 고향은 환호로 들썩였다. 김우진의 고향 마을인 옥천군 이원면 구미리 마을회관에서는 그의 부모와 고향 마을 주민 30여 명이 밤샘 응원전을 펼쳤고, 이들은 한국 대표팀의 우승이 확정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우진 외에도 이번 올림픽에는 모두 13명의 충북 연고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선수로는 50m 소총 3자세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중국에서 귀화한 청주시청 장금영(여)과 청주 청석고를 졸업한 유도 -100㎏ 조구함이 메달권에 근접해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음성 출신으로 충북체고를 졸업한 마라톤의 손명준, 제천이 고향인 태권도 -49㎏ 김소희, 음성 출신으로 대성고를 나온 축구의 이찬동, 청주대를 졸업한 펜싱 에뻬 정승화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밖에 축구 국가대표 코치 이운재를 비롯해 레슬링 박은철, 유도 송대남, 펜싱의 최명진 등 모두 6명이 임원으로 출전했다. |
이전글 | 충북체고, 금메달 축하 캐리커쳐 현수막 눈길 |
---|---|
다음글 | [리우2016]충북체고 졸업생 김우진 "4년 전, 마신 쓴잔이 약으로" 양궁 단체전 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