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10월 학생영양,식생활 교육자료 및 학부모, 교직원 교육자료 입니다.
작성자 강현욱 등록일 20.09.29 조회수 62
첨부파일

청소년기 수분섭취의 중요성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것 중 하나가 바로

물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영양소를 각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혈액 속 수분이 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하루하루

부쩍 자라는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겐 물 마시는 습관이

더욱 필수적입니다. 성장을 위해 세포 분열과 확장이 왕

성하게 일어나는 시기에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

문입니다. 하루 세번 물 마시는 건강한 습관을 들여봅시다.

청소년은 몇 컵의 물을 마시는게 좋을까요?

연령별 1kg 체중 당 필요한 수분 필요량은 유아의 경

150ml, 초등학생은 80ml, 성인은 50ml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14~18세 청소년에게 권장하는 하루

수분 섭취량은 남자 3.3L, 여자2.3L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00ml 물컵 기준으로 하루에 평균 10잔 이상

을 마셔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국내 청소년 수분 섭취량

은 세계보건기구 기준의 1/3수준입니다. 균형 잡힌 성장

을 위해서는 물 마시는 건강한 습관이 필요하겠죠?

적당량의 물을 마시지 않으면?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체내 총 수분량에서 2% 정도를 손실하게

되면 가벼운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4%의 수분

을 잃으면 근육이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12%의 수분을 손실할 경우 우리 몸은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물을 마시는 것 만으로는

체내 수분 평형을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수분 손실이

지속되어 체내 수분 함량의 20%를 손실하게 되면 의식

을 잃게 되고 결국 사망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음료수, 카페인도 수분섭취에 도움이 될까?

정답은 X!! 물 대신 당 함량이 높은 음료수(주스, 탄산

음료 등)를 마시면 섭취 당시에는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

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갈증이 더해집니다.

설탕이나 소금, 기타 화학물질이 혈과 내로 들어오면 혈

액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우리 몸은 혈액

농도가 증가하면 그것을 낮추기 위해 세포 내의 수분을

내보냅니다. 이것이 결국 소변의 형태로 몸 밖으로 배출

되면서 체내 수분 손실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카페인

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를 많이 마셨을 때 화장

실을 자주 다닌 경험이 있을텐데요. 카페인은 수분 균

형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소변을

통한 수분 배설량을 늘립니다. 따라서 수분을 많이 섭취

한 것 같지만, 오히려 수분을 손실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갈증 해소와 수분 섭취는 오로지 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이전글 2020. 8월, 9월 급식물품 구매내역입니다.
다음글 10월 식단표 및 원산지,알레르기 영양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