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대부고 학생들의 주말 봉사활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훈훈한 봉사활동의 주인공들은 충북사대부고(교장 윤인중) 음악동아리 연합회 학생들이다.
충북사대부고 학생들 주말 봉사활동 훈훈한 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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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충북사대부설고 | 등록일 | 18.11.05 | 조회수 | 500 | ||
충북사대부고 학생들 주말 봉사활동 훈훈(아시아뉴스통신) 기사입력 : 2018년 11월 04일 17시 31분
충북사대부고 음악동아리 연합회 학생 40명은 3일 학교에 모여 인근 노인요양원에 전달할 김장 30포기를 직접 담갔다. 음악동아리 연합은 충북사대부고 오케스트라단, 사물놀이패, 보컬밴드 등 음악 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됐다. 김장 후 노인요양원을 찾아 김치를 전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아리랑’을 편곡해 실내악연주와 함께 흥겨운 ‘웃다리’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특히, 보컬밴드에서는 가수 나미의 ‘빙글빙글’, 가수 박상철 ‘무조건’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열창해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훈(2학년) 학생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연주를 들으시며 박수와 함께 기뻐해 주시는 모습에 토요일마다 시간을 쪼개 배운 사물놀이 수업에 대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런 봉사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인중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이웃에 봉사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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