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도심 한복판에 주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학교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그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주변에 큰 건물이나 관공서와 같은 인지도 높은 건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로 나누어진 주택가에 자리를 틀고 앉았기 때문이다. 정문 입구에 입간판이 서 있기는 했지만 그 크기가 너무 작아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았고, 그나마 후문에는 그것마저 없어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몇 바퀴 돈 다음에 들어오는 것이 일쑤였다. 이런 사정을 안 본교 1회 동기회(회장 박태순)에서 학교 정문과 후문에 사람들 눈에도 잘 띄고 디자인도 멋진 입간판을 세워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디자인은 같은 동기인 손재열(큰 디자인 대표) 동문이 직접 고안하여 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명문으로 성장할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학교를 쉽게 찾을 수 있고, 그로 인하여 학교의 인지도가 보다 높아졌으면 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다.
* 첨부 : 학교 표지판 사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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