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로고이미지

공지사항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급성출혈성결막염 및 일본뇌염 예방 대책
작성자 충북사대부설고 등록일 10.08.05 조회수 106
가정통신문

밤·낮으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얼마나 노고가 크십니까?
드릴 말씀은 2학기 개학과 더불어 도내 일부지역에서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가 발생하고, 국립보건원에서는 일본뇌염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므로 급성출혈성 결막염과 일본뇌염 예방 대책을 알려드리오니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급성출혈성결막염 예방 대책]

■ 특성
환자의 분비물로 전파되며 평균 1-3일의 잠복기 이후 3일-2주까지 전염성이 있으며 심한 경우 공동 생활자의 40 %가량 감염 될 수 있다.
장기간 고온 다습한 기후와 개학과 동시에 방학중 감염되어 회복이 안된 학생들에 의하여 학교 내에서 접촉감염으로 인한 유행이 우려된다.

■ 예방 대책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다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간다
-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환자)
- 중상완화, 이차 감염 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고, 수건이나 소지품은 타인과 사용하지 않는다.
- 눈은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며,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는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도록 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한다.

[일본뇌염 예방 대책]

■ 특성
○ 정 의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신경친화성 급성전염병임.
○ 역학적 특성
- 병 원 체 : 일본뇌염 바이러스
- 전파방법 : 일본뇌염모기(작은 빨간집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흡혈하여 전염시킨다.
- 잠복기간 : 감염모기에 물린 후 7∼20일 후 증상이 나타난다.
- 취약계층 : 전 연령층(15세 이하 70∼80 %)
○ 임상적 특징
- 초 기 : 두통, 발열,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
- 극 기 : 고열, 혼수, 마비
- 회복기 :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사지운동 저하 등 후유증이 나타난다.
○ 치명률 : 5∼10 % (후유증 발현율 : 20∼30 %)
○ 치 료 : 특수요법이 없는 반면에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이 사망요인이 되므로 대증요법이 요망된다.

■ 예방 대책
○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 접종을 필히 맞아야 한다.
- 기본 접종연령 : 12∼24개월 : 2회( 1-2 주 간격), 1년 후 : 1회
- 추가 접종연령 : 만 6세와 12세에 각 1회
- 접종 시기 : 기본 접종 : 4∼6월, 추가 접종 : 연중
○ 가축사육장 등 취약 지역에 대한 살충소독 강화 및 물웅덩이, 늪지대 등 모기 서식처를 제거한다.


2003. 09.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장

이전글 옷을 갈아입자!
다음글 2004대입수능응시원서작성 및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