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란?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발생해 전세계로 확산
되고 있는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괴질'을 "중증급성호흡기증후
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eome, SARS)"이라 부르고, 전세계 보건당국에 비상 경계령을
발표함.
* 특징적인 증상
-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유발
- 일부 환자는 폐렴, 호흡곤란증후군으로 기계호흡이 필요할 정도로 심함
* 원인병원체
- 현재 WHO와 여러 국가에서 원인병원체를 밝히기 위하여 조사을 하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으
로 확인되지 않고 있음.

■ 급성호흡기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하기 10일 이내에 감염 위험지역을 방문한 여행력이 있으면서 발열
(38도 이상)과 기침, 빈호흡, 호흡곤란, 저산소증 등 호흡기 증상 중 하나 이상을 보이는 경우
흉부방사선소견상 폐렴 소견이 있거나 호흡곤란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소견을
보이는 경우(더욱 의심할 수 있음)
여행력이 없더라도 환자 발생지역 여행 후 호흡기질환이 생긴 사람과 아주 밀접한 접촉력이 있
는 경우

■ 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경로
현재까지 원인 병원체가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전파 경로나 잠복기는 알 수 없음
지금까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환자와의 밀접한 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며 특히 환자의 가족이
나 진료를 담당한 보건 의료인에서 감염자가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 잠복기는 2∼7일이며, 길게
는 10일정도로 알려져 있음.

■ 급성호흡기증후군이 의심이 되는 경우 행동요령
먼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음
- 진료시 반드시 의사에게 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 위험지역으로의 여행력(여행지역, 여행기간)
이나 의심환자와의 접촉력을 알려줌
만약 급성호흡기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 즉시 알려 적절한 진단과 치료
를 받음.

■ 홍콩, 베트남 하노이 등 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 위험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 주의사항
여행지역에서 감염되었을 수 있으므로 귀국후 10일 정도까지는 발병여부 관찰
발열(38℃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을 방문 의사 진료
- 진료시에는 반드시 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지역으로의 여행력(여행지역, 여행기간) 이나
의 심환자와의 접촉력을 알림
만약 급성호흡기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 즉시 알려 적절한 진단과 치
료 조치

■ 급성호흡기증후군 예방관리
현재까지는 백신이나 예방약은 없음
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위험지역으로의 불필요한 출장,여행을 가급적 자제
양치질,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
기타 급성호흡기증후군 사이트 참조 : 전염병 정보망 (http://dis.mohw.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