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각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팽이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내가 직접 디자인 하고 설계하여 만든 팽이를 가지고 팽이치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행복어울림시간에 자신의 팽이를 가지고 어울림 광장에 모인 친구들이 조를 짜 팽이치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팽이의 중심축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팽이를 돌리는 손기술에 따라 치열하게 돌아가며 부딪히기를 여러번...살아남은 팽이와 팽이주인만이 각 토너먼트를 걸쳐 결승전에 나섰습니다.

디자인이 특이한 5학년 이동건 학생의 팽이와, 기본에 충실하지만 안정감이 돋보이는 6학년 김응완 학생의 팽이가 결승전에서 만났습니다.

불꽃튀기는 결승전의 결과는 안정감 있는 6학년 김응완학생의 승리였습니다.

팽이치기 시상식은 정보담당 이재현 선생님이 3D프린터로 손수 만들어낸 금,은,동 트로피를 시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