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원정대는 이번에 대안리를 탐방하였습니다.

황금 들녘과 한해 결실을 맺어주는 여러가지 과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우리 원정대를 반겨주는 대안리에서는 마을 이장님께서 전날부터 꼼꼼하게 준비하신 마을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장님과 함께 마을 곳곳을 탐방하였습니다.

도리깨를 가지고 들깨 타작하는 것도 도와드리고, 황금색으로 물든 논에서 메뚜기도 잡아보고, 대안리에 살고 있는 친구의 집을 찾아 숨바꼭질도 했습니다.

대안리에서는 초등학생이 이제 한명 뿐이라며 줄어드는 학생 수에 대한 안타까움과 마을을 찾아준 학생들에 대한 고마움을  마을 어르신들은 맛난 간식으로 융숭하게 대접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