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높고 파란 가을하늘과 알록달록 변해가는 나무들이 가득한 속리산으로 내북초 교육가족이 가을빛 Happy Day를 떠났습니다.

피톤치드향 가득한 오리숲을 지나 세조길을 걸으며 금연활동 홍보도 하고, 각양각색으로 변해가는 가을의 모습을 느껴보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간식도 나누어 먹고, 퀴즈 맞추기도 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세심정 목표점에 도착하였습니다.

저마다의 인증샷으로 발도장을 찍고 법주사로 내려와 우리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았습니다.

전교생이 둘러앉아 꿀맛같은 점심도시락을 먹고 이동한 곳은 새로이 만들어진 훈민정음 공원.

그곳에서 우리친구들은 부족별로 어가를 타고 끈끈한 협동심을 발휘하며 발을 굴러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우리 고장의 명산 탐방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내북교육공동체만의 끈끈한 정을 느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