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생존수영수업 2차시입니다.

오늘은 구명조끼를 입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더 떨쳐버리고 물위에 누워서 바르게 호흡하기, 발 차서 움직이기, 친구와 함께 협동해서 물에 뜨기 등을 배워보았습니다.

지난 첫 시간에 여러가지 물속 놀이를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없앤 우리 친구들은 오늘은 서로 먼저 하겠다며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하늘을 향해 누운후 호흡을 하고, 발을 동동 차서 앞으로 전진하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단계는 똑바로 누워 친구와 함께 팔을 엮어 같이 물에 떠 있어야하는 조금은 어려운 동작이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친구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한명씩 물에 뜨고, 친구의 손을 잡고 해서 어느새 동그란 모양으로 서로서로 손을 잡고 물에 떠 있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동작은 힘이 빠진 사람이 있을때 주위사람들이 협동해서 다같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라고 합니다.

평상시에도 협동심이 좋은 내북초 친구들이기에 생존수영수업에서도 단단한 협동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후에는 학년별로 상상놀이터 물놀이장에서 저마다의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올해도 내북초 상상놀이터 물놀이장은 어느 워터파크 부럽지 않게 성황리에 무료영업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