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에서 20일 1박 2일동안 내북초에서는 마을을 품은 칠남매 캠핑을 했습니다.

유치원부터 전교생을 7부족으로 나누어 부족별 단합활동으로 보물찾기, 수영, 물총놀이, 자전거 타기, 런닝맨, 전래놀이 등을 했습니다.

글라이더 비행기를 만들어 부족별로 비행기 날리기 시합도 하고,

안전교육과 연계한 부족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소화기 사용 경연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안전교육을 철저히 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의 호응과 활동 참여도는 시원시원했습니다.

 마을을 품은  지역연계활동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맛있는 저녁식사와 신나는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밤하늘 별자리 관찰을 하고 캠프 첫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둘째날 아침에는 부족별 요리경연이 열렸습니다.

각 부족별로 재료를 가지고 갖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았습니다. 한식, 중식, 분식, 양식까지...메뉴도 다양하고 푸짐한 아침을 먹었습니다.

이번 캠프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전교생이 한 가족처럼 어울려 아끼고 배려하는 바른 품성이 함양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