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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남매 다모임 - 신호등 토론
작성자 김미옥 등록일 16.11.15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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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5일 행복어울림 육남매 다모임 시간에는 「신호등 토론 」을 해보았습니다.

  신호등 토론은 교통 신호등 색의 원리를 이용하여 토론을 전개하는 방법으로 초록색은 찬성, 노란색은 중립, 빨강색은 반대를 의미합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자기의 생각을 색깔에 맞게 들어 표시하고 각 입장별로 이유를 설명하는 토론방법입니다.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중립적인 입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토론 후 입장의 변화를 살펴보기에 좋습니다.

  오늘은 "외모는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신호등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1차에는 찬성(외모는 중요하다) 4명, 반대(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21명, 중립 24명이었는데, 입장 발표를 들은 후 2차에서는 찬성(외모는 중요하다) 4명, 반대(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42명, 중립 3명으로 나왔습니다.

  찬성측 의견으로는

1. 외모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외모가 멋지지 않으면 거울을 볼 때 짜증이 나기 때문이다.

2. 외모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외모도 그 사람의 스펙(능력)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외모가 별로여서 왕따를 당하거나, 취업이 잘 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 그러므로 외모는 중요하다.


반대측 의견으로는

1.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외모 즉,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객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은 내면(인성)이 더 중요하다.


 처음 해본 신호등 토론이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모두가 참여하는 뜻깊은 다모임 토론활동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다모임 때는 "선의의 거짓말을 해도 될까?"로 또다시 신호등 토론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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