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차향기 가득 북카페"
매주 목요일 행복어울림시간(2교시와 3교시 사이 30분간의 휴식시간)에 도서관에서 차향기 가득 북카페 활동을 합니다. 진정한 실력은 나를 향한 자존감과 타인에 대한 배려, 그리고 독서를 통한 생각하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도서관 활성화 및 독서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각 교실에 흩어져 있던 책을 다 도서관으로 모으고, 아이들의 온기로 도서관을 채우고자 도서관으로 발길을 옮기는 '꼬시기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차향기 가득 북카페'입니다. 개인별로 컵을 나누어주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것이지요. 남한산초에서 실시했던 맛책 활동과 비슷하지요. 음~즐겁게, 맛있게 책을 읽긴 했는데 역시나 차를 엎지르는 사건들이 벌어지긴 했지요. ^^;;; 그래도 아이들의 즐거운 표정과 책장을 넘기는 고사리 손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지난 2016.4.14. 활동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