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도시 아이들보다 적은 농·산·어촌 아이들에게 창의·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별 교육 격차를 줄여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실시되는 ‘온드림스쿨’사업(정몽구 재단)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실시되었던 체육교실과 놀이를 접목시킨 융합교육을 통해 학습 위주의 교과 시스템에서 벗어나 재미와 소통으로 감성 교육을 시켜 아동 및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2018학년도에는 체육과 음악(악기 연주 및 노래 부르기)를 접목시킨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몽구 재단 파견 강사의 수업으로 이뤄지는 총 96시간의 이번 사업은 전교생이 참여하며 체육 ․ 음악 문화프로그램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내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번 사업은1, 2학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장선생님은 “작년에 이어 체육과 음악을 통한 융합교육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시골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소통으로 감성 교육을 시켜 아이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