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 길 따라 추억이 방울방울, 애향심도 쑥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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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미애 | 등록일 | 16.10.05 | 조회수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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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내북초는 10월 4일 평소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가을을 맞아 전교생(유치원 포함)과 학부모가 함께 속리산으로 내 고장 명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진행된 이번 속리산 탐방은 평소 가까이 있어 제대로 알지 못했던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인 속리산의 참된 아름다움을 발견함과 동시에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올 여름부터 새로 개장된 세조길을 따라서, 복천암을 지나 올라가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깊은 가을을 담은 자연과 하나가 되었고, 서로 손 내밀어 밀며 끌며 올라가는 속에서 즐거운 추억도 함께 쌓았다. 비록 걸어 올라가며 덥고 힘든 때도 있었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결국 모두 끝까지 올라가 정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완주의 기쁨을 맛보았다. 한편 오리 숲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선포식을 실시하여 흡연의 피해와 위험을 학생 및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더불어 가족 금연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평소 학교 내에서만 해보았던 캠페인 활동을 학교 밖에서 해보는 것도 아이들이 금연에 대한 굳은 의지와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상에서 보은의 풍경을 바라보며 4학년 김규연 학생은 “보은이 이렇게 아름다웠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다. 사회 시간에 내 고장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드는 시간이 있는데 그 때 꼭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문장대까지 등반을 하신 문정자 어머니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명산인 속리산의 문장대를 등반하여 정말 행복했으며 구간구간 힘들 때 마다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의젓하기도 하고 많이 자랐구나!”를 느낄 수 있는 탐방이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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