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5월 1일(금)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전통 민속 문화 탐구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탐구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전통 민속 문화를 접함으로써 조상의 전통문화를 탐구하고 학습함과 동시에 정신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한국민속촌 관람과 놀이마당으로 구성된 탐구체험학습은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가치관의 내면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스로 꾸려졌습니다.

내삼문 대장간에서 시작하여 한약방, 완향루 등을 지나 99칸 양반가에 이르기까지 오전 관람코스가 끝나고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따스한 봄볕 아래 맛있는 점심을 즐겼습니다.

배를 두둑이 채우고는 다시 무시무시할 것만 같던 도깨비집을 지나 조상들의 생활모습과 현대의 모습을 비교해보며 장터, 물레방아, 그네터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체험 사전-사후로 구성된 학습지들을 손에 들고 눈을 반짝이며 관련 내용들을 찾아 적는 학생들에게 이번 탐구체험학습은 단순한 공부시간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