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지킬 수 있기를 바라며

-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에 즈음하여 -

  사랑과 열정으로 화합하는 가운데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교육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초․기본학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시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함께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면서 인간의 삶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위험의 양상이 점차 대형화, 복잡화,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자연재난은 최근 발생한 일본 대지진을 보더라도 그 피해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종 재난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늘 노출되어 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각종 재난을 100% 막을 수는 없으나 대응 여하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여하자! 재난훈련, 지켜내자! 가족안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되는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5월2일~4일까지 실시되며 점차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안전한국훈련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금번 훈련을 통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가일층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5월 4일에는 각급학교에서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11:00~11:20)이 실시됩니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전제로 예방 및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 학교장을 중심으로 모든 교육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2011년 재난대응안전한국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한 선진 인류국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1년  4월

충청북도교육감   이  기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