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2010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2011년 3월 17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교육 및 취업역량향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다른 학교의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아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학진학을 선호하는 학부모의 진로선택과 맹목적으로 대학을 고집하는 학생들의 현실에서 취업률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진로계획과 특성화된 취업강화 프로젝트의 적용결과이다.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취업 후진학으로 진학욕구를 충족시키고, 대기업 취업 후

  24세 까지 1억을 모으자는 10824 프로젝트,

  진로지도를 위한 모니터링 카드제,

  1학년을 대상으로 한 거름 7단계 프로젝트 모형의 실시,

  2.3학년 대상의 취업역량강화 SES435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09년은 취업률이 졸업생의 10%에 그쳤으나, 2010년에는 취업률이 졸업생의 35%로 상승되었다.

  이성준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교는 2011년도의 취업률 40%를 목표로 취업진로를 선택한 학생 100명에 대해 취업기능강화 액션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마음의 거름주기로 출발하는 진로교육의 지속적 투입은 취업토양다지기와 취업싹틔우기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의 정체성을 찾아갈 것이다. 취업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꿈을 실현시키는 과정으로서의 취업이 진정한 취업이라는 신념으로 증평정보고의 전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대신하여 2011년도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