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스마트팜 준공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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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서연 | 등록일 | 19.03.14 | 조회수 | 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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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폰으로 물 주고 비료 줄 수 있는 비닐하우스(스마트팜)이 충북생명산업고(교장 박선수)에 설치돼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에 준공식을 가졌다.
□ 농림축산부로부터 14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충북생명산업고 내 부지 5,150㎡에 지어진 스마트팜은 아치형하우스 3연동(폭 48.24m, 길이32.56m, 높이 5.2m 총967.6㎡), 관리동 603㎡, 농기계주차장 137.5㎡, 전작포비닐하우스(외부) 535㎡ 규모로 지어졌다.
□ 인터넷만 연결할 수 있다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식물재배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 농장 주인이 해외에 나가서도 화면을 통해 작물의 모습도 볼 수 있고 하우스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작물의 생태에 맞게 낮추거나 높일 수 있는 것이다.
□ 토양에 주는 양액과 물도 줄 수 있다. 농장에 가지 않아도 비닐하우스 천정 문을 열고 닫고, 냉온풍기를 틀고, 비료를 주는 일이 가능한 것이다.
□ 바닥에는 물 배관을 깔아 놓았는데 사다리와 바구니가 달려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고소차가 이동하는 레일로도 이동된다.
□ 작물 성장 환경이 과학을 이용해 정확하게 제공되면서 농업인의 노동력은 감소하고수확량과 이익이 늘어나면서 이 같은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 충북생명산업고 스마트팜은 학생교육을 위해 교실과 작업공간, 농산물유통판매장, 샤워실, 화장실을 갖췄다.
□ 충북생명산업고는 이 농장에서 토마토와 파프리카를 주로 재배할 예정이다.
□ 특히, 학생들은 스마트팜에 설치된 농산물유통판매장에서 지역 주민에게 판매하는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두 다 배우게 되는 셈이다.
□ 판매하는 농산물은 스마트팜과 학교 작업지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과 학생들이 경영하는 학교기업에서 가공한 농산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 준공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보은군의회의장, 김인수 충청북도의원, 농림수신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박철수 원장, 핀란드아키디아고드학교 아르네 룸마 행정위원장 외 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해 스마트팜 준공을 기념했다.
□ 이날 준공식에서는 농업으로 행복을 일구겠다는 다짐을 담은 청년창업농 양성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 충북생명산업고 박선수 교장은 “농업은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앞으로 젊고 창의적인 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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