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농 ·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농업선도고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선수)에서는 4월 10일 ‘청년창업농 양성 비전선포식 및 스마트팜 준공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 및 준공식에는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 , 정상혁 보은군수, 이강명 농정국 농업정책과장, 김인수 산업경제위원(충북도의회), 고은자 의장(보은군 의회), 류인협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아르네 룸마 핀란드 아카디아 고등학교 행정위원장 및 학교장 등이 참석해 미래농업선도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 청년창업농 양성 비전선포식은 농 · 창업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미래농업선도고 1,2학년 학생들의 교육공동체 비전선언 및 비전발표로 진행, 학생들이 비전을 갖게 되고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었다.

□ 스마트팜 준공식은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팜은 충북생명산업고가 미래농업선고로 지정(2016년 4월)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받은 시설개선비 14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10월에 착공했다. 총면적 1570.69m2에 비닐하우스 3동 연동, 작업공간, 교실, 저온저장고, 농산물유통판매장,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파프리카, 토마토, 쌈채소 20종 등을 재배하고 있다.

□ 박선수 교장은 “비전선포식 및 준공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 · 창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적이고 따뜻한 품성을 지닌 원예CEO양성이라는 충북생명산업고의 목표에 따라 4차 혁명에 대비하여 IT, BT를 융합한 첨단원예기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이제 충북생명산업고는 스마트 농업 시스템 기술과 개발,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스마트팜 조성, 국내외 4차 산업혁명에 맞춘 창업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청년 창업농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