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 본교는 아침부터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음악과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차와 도넛으로 마음도 몸도 따뜻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과 주관으로 하는 등굣길 작은 음악회와 학생의 날 기념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친 표정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와 예쁜 목소리로 들리는 성악곡을 들으며 즐겁고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11월 3일 제 9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일제식민지정책에 항거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올바른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항상 깨어 있으면서 민족을 올바로 이끌어 왔던 젊은 학생들 모두를 기억하고 그러한 젊은 학생들의 자기 희생정신을 길이 계승하기 위한 의미로서 정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본교에서는 아침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등교하는 전교 학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쿠키를 나눠주며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금 이 기간 4주간 교육실습을 나온 한국교원대학교 3학년 교육실습생 선생님들도 함께 등교 맞이 행사에 참여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