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경기 후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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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충북사대부설중 | 등록일 | 10.07.31 | 조회수 |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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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선생님들도 왕년 학창시절의 실력을 발휘해서 사생결단으로 작전에 임했지만..... 그동안 아이들 가르치느라 진이 빠졌는지.... "걍 학생의 날이니 그냥 져주자????? " 마음 착하게 양보를 했는지... 아리송하게 8:3으로 져버렸지라우. 옥란 : "어 학생들 축하해. 어쩜 그리 잘하니???" 베시시 웃는다. 수라 : "오늘은 우리가 그냥 양보한거구, 내년엔 우리가 꼭 이길거야" 주먹을 꼭쥔다. 재숙 : "얘들아, 우리가 걍 져준거야, 오늘이 학생의 날이잖니?" 호호호 정옥 : "학생들이 정말 잘하네. 난 공이 무서워 피해 다니기만 했는네" 히히 경원 : "아이들이 정말 빠르긴 빠르네요" 후후후 몽주 : "야들아, 지금 다시 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어." 어깨를 으쓱한다. 미애 : " 맞아, 우리가 아직 몸이 안 풀려서 그래" "그치????" " 진짜 그치????" 학생들 : "우리 다시 해요, 진짜 우리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 줄꺼예요" 인선 : "정말 다시 경기할까. 우리가 이길 수 있었는데" 태준 : "그만합세, 우리 떡 먹어야지???" 영미 : " 그려 그려 떡이 먼저지" 창희 : "맞아 맞고 말구, 먹어야 힘이 나지, 안그려" 여선샘들 : 그려 그려 내년에 한 판 다시 붙자, 내년엔 우리가 학교서 합숙 훈련을 하면서 팀윅을 다질꺼야. 그나저나 피구가 생각보다 잼있네. 하하하!!!!!! 지현 : "앵------ 그럼 우린 졸업인데, 내년을 어떻게 기약한단 말인고....에구구" 그리구 나선 모두들 교실로 들어갔지만, 추억을 남기자고 다시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찰칵!!!! "그려, 추억은 소중한겨. 늙으면 추억만 먹고 살아도 배부른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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