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교시에는 로봇과의 공존에 대한 영상을 시청 했다.

영상에서는 실험을 하게 되는데 실험내용은 AI스피커를 전압을 올려 파손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이였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참가자가 많이 고민하지 않고 전압을 올려 스피커를 파괴시켰지만 스피커와 2주를 같이 보내게 한 뒤 진행한 실험에서는 전압을 모두 올린 참가자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처음 2,3개 정도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전압을 올렸지만 점점 전압을 올리기를 꺼려하며 올리지 않은 참가자가 많았다. 나는 이 영상을 보고 사람과 사람 또는 동물처럼 생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대에게도 유대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4교시에는 나의 꿈 발표하기를 보았다.

친구들과 선배들이 자신의 꿈,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대하여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직 꿈은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등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친구들과 선배들이 발표하는 것을 보고 나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기로 하였다.

5교시에는 진로적성검사를 했다.

자신의 관심 분야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쉽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게 해주는 검사인 것 같아 정말 좋았다. 검사를 하고 나서 결과가 정말 궁금 했다. 결과를 보고 나니 조금 다른 것 같은 부분도 있었지만 정말 내가 관심있는 부분이 높게 나온 것을 보니 신기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나 자신의 적성에 대하여 의문점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이 검사를 해보기를 추천할 것 이다.

6교시에는 꿈을 담은 부채만들기를 했다.

부채에 자신의 꿈과 관련된 글귀를 적거나 자신의 좌우명등을 적는 활동이다. 나는 나의 좌우명을 부채에 적었다. 종이에 연습할 때는 괜찮았는데 부채에다가 적으니 정말 어려웠다. 그래도 내가 직접 써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수업을 하지 않아서 좋았는데 전일제 진로체험을 해보니 나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도 해보고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