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하는지 궁금해서 대화를 하다가 아이가 그럽니다.

다 문제없는데 배가 고프다고....왜냐고 물었더니

급식을 너~~무 조금씩 줘서 더 달라고 하면 빨리가라고 하고 국도 너무 성의없이 떠줘서 뜨거운 국이 손에 묻고 이건 아니죠.... 급식실 조리원분들은 자식이 없는지....

다시 줄서서 먹을려고 하면 줄이 너무길어 포기한다고....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많이 주면 남긴다고 하실테지만 그렇다고 배곯을 정도로 조금준다는건 아니지않나요?

중학생이면 한참 먹을 나이고 식욕이 왕성할텐데 말입니다.제 아이는 욕심내서 많이 먹는편도 아닙니다,그런데도 아이가 배가고프다는것은 도대체 얼마만큼 주길래 배가 고프다는 건지,...그말을 듣고

기가 막히더군요..저는 아무문제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거기있었어요..

제 아이뿐만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먹고도 배가고파 또 줄을 서서 밥을 먹는거죠....그러다가 포기하는 아이도 있고...중학생 남자아이들 배고픈 나이잖아요...

제발 내 자식이라 생각하고 배곯지않게 밥먹여주세요..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