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과학동아리들이 모두 졸업한 후 몇 몇 후배들이 과학축제 공연을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늘어놓았습니다.  선생님이 공연을 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 자기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하여 순간 웃음이 나왔습니다. 올해도 공연을 해야 되겠구나. 그래서 또  공연 팀을 꾸려 점심시간에 모여서 재미있는 실험을 연습 하였습니다. 그 중 생수통 찌그러뜨리기는 선생님이 실험연수 때 무서워서 구경만 했는데 학생들을 위해 벌렁거리는 가슴을 안고 무대에서 직접 시연하여 박수를 받기까지 하였습니다. 2, 3학년으로 구성된  과학탐구동아리 학생들은 신나게 실험공연을 잘해 내어 졸업한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나갔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따르고 학교의 질서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여 몸과 정신이 바르게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사회를 맡은 학생부장선생님, 김영보 선생님과 과학선생님들, 질서 지도를 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