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중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비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작성자 윤정아 등록일 09.12.10 조회수 325
[1] 비만도 유전이 될 수 있다?

정답은 ○. 부모 모두가 비만체형이면 자녀가 비만일 확률은 더 높다. 이는 비만 유전자의 개수나 특성 등이 유사하기 때문. 가족력과 호르몬의 영향도 받는다.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이 결핍되면 식욕이 증가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유전적으로 렙틴 분비 기능이 떨어지거나 상실되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야식을 즐겨 먹는 습관이나 식단이 비슷한 것도 원인이 된다.

[2] 어릴 때 뚱뚱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뚱뚱하다?

정답은 ○. 한 번 생성된 지방세포는 영구적이다. 어렸을 때 생성된 지방세포 수는 어른이 된다고 해도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 성인이 되어서 다이어트나 운동을 해 살이 빠졌다고 해도 지방세포의 크기가 줄어든 것이지 세포 수가 줄어 든 건 아니다. 조금만 방심하거나 관리를 하지 않으면 지방세포가 다시 커지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다.

[3] 지방흡입을 하면 절대 살이 찌지 않는다?

정답은 ×.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세포를 완전히 제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아 있는 지방세포가 커져서 살이 찔 수 있다. 또한 지방흡입을 하지 않은 부위에 살이 붙을 수 있다.

지방세포는 몸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복부나 허벅지의 지방세포를 제거했다고 하더라도 지방을 제거하지 않은 엉덩이나 팔뚝 등 다른 부위의 지방세포는 여전히 잘 살고 있으니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전글 복부비만의 위험성
다음글 신종 인플루엔자 - 알아두면 좋은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