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에 대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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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복대초 | 등록일 | 09.04.20 | 조회수 | 254 |
물의 날 물의 날은 1992년 제 4차 UN 총회에서 지정․선포되어 1993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UN이 특별히 물의 날을 지정․선포한 것은 갈수록 지구촌의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되는 필요성 때문이었습니다. 물의 날은 1992년 제 4차 UN 총회에서 지정․선포되어 1993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 의해 채택된 의제 제21의 제18장과 관련하여, 모든 경제활동을 거의 수자원의 공급과 질에 의존하고 있으나 수자원개발이 경제생산력과 사회복지에 대한 기여 정도는 널리 인정되지 않고 있고, 인구와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국가는 빠른 시일 내에 물 부족 사태에 도달하거나, 경제개발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수자원 보전과 지속적인 관리는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 차원에서 공공의 관심이 요구된다는 것을 고려하여 의제 제21의 제18장을 포함한 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에 따라 1993년을 시작으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선포 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UN이 특별히 물의 날을 지정․선포한 것은 갈수록 지구촌의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되는 필요성 때문이었습니다. 유네스코와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현재 지구촌에서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이 아프리카와 서아시아, 중국 서북부와 인도 서남부, 파키스탄과 멕시코, 미국과 남미의 서해안지역으로 이들 지역에서는 물을 둘러싼 국가 간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세계은행에서는 20세기의 국가 간 분쟁원인이 석유에 있었다면 21세기는 물 분쟁시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금수강산이라 하여 풍족한 수자원을 자랑하였던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역시 근대화 이후에 급속히 수질이 오염되었으며, 산업자원으로서의 수자원이 많이 필요함에 따라 물이 부족한 ‘물 부족 국가’가 되었습니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상 특성상 봄철에는 물이 부족하여 농사에 많은 지장을 주다가도 여름철에는 홍수로 인한 수해가 빈발하며, 지질 구조상 대규모의 지하수 개발이 곤란한 실정입니다. 또한 1인당 연간 강수량은 세계 평균의 9분의 1 밖(세계 26,000㎥, 한국 2,900㎥)에 되지 않는데, 물 소비 수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를 하고 있습니다.(한국 209ℓ/1인/1일, 영국 132ℓ, 독일131ℓ, 프랑스 147ℓ) 게다가 최근에는 강의 상․하류 지역 간에 물로 인한 갈등이 표출되어 이제 물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물 부족 문제는 사회의 어느 일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입니다. 우선적으로 한국수자원 공사와 정부는 댐 추가건설로 물 공급량을 증설하려는 편협적인 계획에서 눈을 떠서 물 낭비를 억제를 위한 홍보, 누수방지, 홍수경보체제, 물 재활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등 보다 먼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샤워 시간을 줄여 물을 절약하기, 양치할 때 물을 틀고 하지 말고, 컵에 물을 담아 사용하기, 수도꼭지가 잘 잠겨 졌는지 확인하기, 설거지 할 때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빨래는 한꺼번에 많이 모아서 하기 등의 작은 실천을 통해 물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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