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책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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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양화진 | 등록일 | 15.04.23 | 조회수 | 114 | ||||||||||||||||||||||||||
'세계 책의 날'의 유래와 '2015 세계 책의 날' 행사! ![]() ![]() 2015/04/23 11:46
4월 23일, 오늘은 ‘세계 책의 날’입니다. 정식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유네스코가 1995년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정한 날이라고 하네요. 특별히 2015년에는 인천이 국내 최초로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책의 날'의 유래와 다양한 행사에 대해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4월 23일은 1616년 위대한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스페인을 비롯해 프랑스, 노르웨이, 영국, 한국 등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스페인에서는 책과 장미의 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영국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전후해 한 달간 부모들이 취침 전 자녀들에게 20분씩 책을 읽어주는 ‘잠자리 독서 캠페인’을 벌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출판산업진흥원과 출판사들, 대형 서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이 열리고 있어요!
1. 전국 도서관 행사
2. 북토큰 증정행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전국 6만 5천명 청소년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서점이용 습관 장려를 위해 특별 제작한 ‘2015 북토큰(BOOK TOKENS)’을 배포한다고 합니다. 북토큰은 진흥원이 엄선한 100종의 북토큰 도서 중 학생이 원하는 도서 1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권으로 전국 서점 또는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북토큰 온라인 주문센터 (www.kfoba.or.kr/booktokens)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북토큰 지원대상은 독서복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학교의 책 읽기 지원이 필요한 초ㆍ중학생들로 교육부와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청소년들의 독서 동기 유발과 독후 활동 권장을 위해 6월경 ‘2015 청소년 북토큰 도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독후감 대회에는 북토큰 도서를 읽은 초ㆍ중등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후 개설되는 공식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3. 책 드림날 이벤트
4월 23일 오늘 하루는 2015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책드림 날’ 행사가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출판, 도서관, 독서 시민단체 등이 88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북콘서트’와 ‘도서알뜰교환장터’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세계 책의 날’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들에게 도서 423권과 장미꽃 423송이를 증정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오후 2시와 3시에는 김홍신 작가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의 북콘서트가 열린다고 하니, 오후 수업이 없는 대학생들은 청계천 나들이도 하고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겠네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책을 보는 사람보다는 스마트폰에 빠져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요즘,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독서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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