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광초(교장 한응석) 롤러부가 전국 학교 롤러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광초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제32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에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며 종합우승 했고,이 학교 6학년 김태수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실업팀 등 486명의 선수가 함께 레이싱을 펼친 가운데 동광초는 2학년 김태호·전현수·이해민, 3학년 최장혁·지선화·이지현, 4학년 이인혜·윤지원·김태완, 5학년 조한희, 6학년 김태수·우지호·신민준 학생 등 모두 13명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발휘하며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태수 선수는 지난 5월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T300m, 1000m, 3000mR 종목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전국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광초 한응석 교장은 "롤러부 전체가 합심해 전국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 더욱 기쁘다"며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 준 오승영 감독과 김태우 코치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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