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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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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학생 기행문)
작성자 동광초 등록일 19.06.24 조회수 128

우리는 6월19일~21일까지 서울로 수학여행을 갔다. 처음에는 독립기념관을 갔다. 내가 맨 뒷자리에 서게 되어 앞에 있는 전시물들을 잘 감상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다. 두번째로는 서대문형무소를 갔다. 들어가면서 많은 사진들을 보자 왠지 모르게 경건해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여러 감옥들에 들어가보기도 했다. 거기서 패통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사형장도 갔는데 안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밖에서 봤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자 그곳이 더 잔인하게 느껴졌다.

 다시 차를 타고 서울 인사동에 가서 '단지 닭갈비'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밥을 먹고 나서 뮤지컬 '쉐프'를 봤다. 춤,노래,비트박스를 하는 분들이 너무 멋있었고 관람객과 호흡도 잘 맞았다. 너무너무 재미있었따.

 둘째날에는 경복궁에 갔다. 예쁜 한복으 입은 분들이 부러웠다. 여자 두 팀이 같이 다니면서 다 같이 사진을 찍으니 더 잘 나온것 같다. 점심을 먹으러 간 시민식당 밥이 맛있었다. 반찬 종류도 다양했다. 밥을 먹고 종묘에 갔다. 종묘에서는 큰 문들이 여러개 있었는데 셋째칸에 세종대왕님의 신주가 모셔져있다고 해서 문 안이 궁금했다. 그리고서는 대망의 롯데월드에 갔다. 가서 번지 드롭, 거울 미로, 회전 바구니 등을 탔는데 거울미로, 회전바구니를 타고 너무 어지러웠다. 그래서 놀이기구를 잘 못 탔다.

 셋째날에는 수원화성을 갔다. 가서 무예 공연을 봤는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거기서 공연을 하는 분들 중 무예를 하는 여자분이 너무 멋있으셨다. 그리고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서장대까지 계단을 올라가는게 힘들었지만 내려갈때는 노래를 부르면서 내려가서 힘든 줄 모르고 내려갔다.

 난생 처음 간 수학여행은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도 숙소가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에 큰 수건을 씻고 나와서 머리에 두르고 누으면 잠이 솔솔 오는 것 같았다. 침대에 누워서 옆에 버튼을 누르면 조명이 꺼지는게 편리해서 좋았다. 너무 행복했던 수학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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