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권장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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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5.12.08 | 조회수 | 236 |
1. 백악관의 사생활 ◉ 저자 : 케이트 앤더슨 브로워 저/이나경 역 ◉ 출판사 문학사상 ◉ 가격 : 16,000원 ◉ 출간일 : 2015년 11월 12일 ◉책 소개
역사로 기록될 수 없었던 백악관의 숨겨진 뒷이야기 비극과 희극이 돌아가며 상연되는 백악관이라는 무대에서 아무도 엿볼 수 없었던 ‘백악관의 밤 역사’가 시작된다!
백악관 사람들 《백악관의 사생활》은 미국 현대사의 정점에 놓인 백악관과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생생한 비망록이자 현장감 넘치는 구술사이다. 즉, 역사로 기록할 수 없었던 백악관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일상사와 역사적 사건을 맞이하는 백악관의 풍경들이 ‘대통령의 두 걸음 뒤’에서 일하는 관저 근무자들의 증언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들은 자신의 이름보다 대통령의 집사, 가사도우미, 요리사, 플로리스트, 도어맨, 배관기사라는 이름으로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에 헌신한다. 백악관에서 먹고, 자고, 마시며 오직 대통령의 안위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그들은 백악관의 살아 있는 사가史家로서, 역대 대통령들의 사생활과 ‘백악관의 밤 역사’를 온몸으로 기술한다.
2. 미움받을 용기 ◉ 저자 :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공저/전경아 역/ ◉ 출판사 : 인플루엔셜 ◉ 가격 : 14,900원 ◉ 출간일 : 2014년 11월 17일 ◉ 책 소개
당신의 가치관을 뒤흔들 ‘새로운 고전’의 탄생!
★ 2015년 상반기 국내 베스트셀러 종합 1위! ★ 일본을 넘어 한국에까지 ‘아들러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책! ★ KBS 선정 도서! ★ 김정운 교수가 감수하고 강력 추천한 책! ★ 미디어가 먼저 주목하고 많은 유명인이 극찬한 책!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원한다.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삶,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 지금보다 더 성공적인 삶. 하지만 우리는 쉽게 핑계를 대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자.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다 걔 때문이야”, “좀 더 부자인 집에서 태어났더라면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을 텐데”, “요 몇 년간만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거야”라는 식으로 과거를 탓하거나 지금 해야 할 일들을 미루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이런 사람들을 향해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나선 철학자가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유로워질 용기, 평범해질 용기, 행복해질 용기,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당신,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다.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다. 자유도 행복도 모두 ‘용기’의 문제일 뿐 환경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우리 안에 변하고자 하는 용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용기, 미움받을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한순간에 달라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미움받을 용기』는 바로 그러한 용기를 담은 책으로, 알려지지 않은 제3의 심리학 거장 ‘아들러의 심리학’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소개한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을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 형식으로 엮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 하는 인간 본연의 질문에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한다.
한비야, 6년만의 신작! 망설이는 마음에 보내는 작은 응원긴급구호 현장에서, 오지여행길에서, 강의실과 도서관에서, 백두대간 길에서 평생 가슴 뛰는 삶, 쓸모 있는 삶이란 어떠한가를 온몸으로 증명해온 한비야.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살아온 그녀가 지금,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수차례 삶의 환승역에 서게 된다. 커리어가 바뀌거나 끝날 때, 결혼을 하거나 아이가 태어날 때, 아이를 다 키우고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을 때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불확실한 오늘날에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환승역 앞에서 다음 한 발짝을 내딛기를 두려워한다.
3.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저자 : 애덤 스미스 원저/러셀 로버츠 저/이현주 역 ◉ 출판사 : 세계사 ◉ 가격 : 115,000원 ◉ 출판일 : 22015년 10월 27일
◉ 책 소개
250년 전 쓰여진 가장 완벽한 인생 조언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뒤바꾼 책 일과 관계, 부와 행복에 관한 숨겨진 보물 같은 책
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나 자신일까, 또 다른 무엇일까?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인데 쉽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 혹시 내가 아닌 다른 외부적 요소들이 나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직업, 사는 곳, 자동차, 통장 잔고 등 지금 나는 내 바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왜 이 질문이 중요한가? 살아가면서 우리가 원하는 확실한 한 가지 때문이다.
‘잘되는 나’, 더 나은 삶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그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잘되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국부론』의 저자, ‘자본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는 어떤 거창한 주장을 펼쳤을까?
애덤 스미스는 이런 인간의 본 모습을 일찍이 알아차렸던 것 같다. 그는 더 나은 삶, 잘되는 나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주옥같은 해답지를 『도덕감정론』이라는 책에 정성스레 담아냈다. 사람과 인생에 대한 그의 통찰력이 빛나는 불후의 역작이다.
이 숨겨진 대작을 스탠포드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러셀 로버츠가 다시 끄집어내어 쉽게 풀어쓴 책이 출간됐다. 250년 전 쓰여진 고전을 전 세계 현대인의 삶에 맞추어 새롭게 설명한 책,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다. 『도덕감정론』이라는 원저의 중심 내용을 친절한 해설,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교양 도서다.
무엇보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은 옛 고전이 주는 무게감을 덜어내도록, 쉽고 편하게 쓰였다. 그렇지만 원저가 주는 깊이와 감동은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 핵심과 정수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인생 예습’이자 ‘인생 수업’이라 할 수 있다.
4.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저/장은주 역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가격 : 12,800원 ◉ 출판일 : 2015년 07월 27일 ◉ 책 소개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평범한 대학원생 사이토 다카시를 유명 저자이자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불과 2~3년 전만 해도 혼자 밥을 먹는 풍경은 낯선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혼자 밥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혼밥(혼자 먹는 밥)’이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했다. 대학생과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열에 아홉은 혼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절반은 혼밥을 즐기지만, 나머지 절반은 어쩔 수 없이 혼자 밥을 먹는다고 했다. 그리고 혼밥이 꺼려지는 가장 큰 이유를 ‘남의 시선’으로 꼽았다.
바빠서, 편해서, 혼자 있고 싶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혼자서 무언가를 하기 두려운 사람,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이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도 그랬다.
사이토 다카시는 현재 메이지대 인기 교수이자 유명 저자이지만 사실 서른 살이 넘도록 변변한 직업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재수 생활을 시작한 열여덟 살부터 첫 직장을 얻은 서른두 살까지 철저히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내공을 쌓았다. 성과가 당장 눈앞에 나타나지도,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주지도 않았지만 자신을 믿으며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쌓아나갔다. 그리고 그 시간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사이토 다카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통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시행착오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5. 오베라는 남자 ◉ 저자 : 존 프레드릭 배크만 저/최민우 역 ◉ 출판사 : 다산책방 ◉ 가격 : 13,800원 ◉ 출판일 : 2015년 05월 20일 ◉ 책 소개 30초마다 웃음이 터지는 시한폭탄 같은 소설 시종일관 유쾌하고, 불현듯 감동적인 소설이 온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오베는 스웨덴의 무명작가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을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의 주인공이다.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버럭버럭 화를 내는 오베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다가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자살을 준비하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살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챙기며 ‘물건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세상’이라며 투덜대는 모습은 또다시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웃집에 이사 온 30세 부부와 어린 딸들에게 역시 까칠한 이웃 아저씨이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모습에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거의 매일 티격태격하며 지내온 친구 루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소중한 사람을 진국으로 아낄 줄 아는 ‘상남자’를 떠올리게 한다.
이웃집에 이사 온 ‘이상한’ 가족들 때문에 자살도 마음대로 못하는 오베. 과연 그는 희한한 이웃들과 성가신 고양이의 기상천외한 방해공작, 관료제의 로봇 하얀 셔츠들의 도발을 물리치고 무사히 아내 곁으로 갈 수 있을까? 아니면 자신의 일상에 생기기 시작한 균열을 받아들이고, 하얀 셔츠들로부터 루네를 지켜낼 수 있을까?
스웨덴에서 온 이 재기발랄한 소설은 읽는 내내 터져 나오는 웃음을 멈출 수 없게 한다. 그러다가 불쑥 코끝을 찡하게 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는 따뜻해진 마음을 어찌할 줄 몰라 옆 사람에게 ‘오베의 매력에 대해’ 말하게 하는 마법 같은 소설이다. 스웨덴의 한 블로거를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오베라는 남자』는 ‘스칸디나비아식’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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