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권장도서 |
|||||
---|---|---|---|---|---|
작성자 | *** | 등록일 | 12.06.27 | 조회수 | 197 |
1. 긍정의 힘 : 믿는 대로 된다. ◉ 저자 : 조엘 오스틴 저/정성묵 역 ◉ 출판사 : 긍정의힘 ◉ 가격 : 12,000원 ◉ 출판일 : 2005년 05월 16일 ◉ 책 소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아마존닷컴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미국내 200만부가 넘게 판매된 이 책은, 미국 레이크우드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미국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조엘 오스틴 목사의 대표작. '긍정'이라는 아주 단순한 가치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면서 평범한 삶을 비범한 삶으로 바꾸어주는 매력을 보여준다. 최고의 삶을 사는 단계를 7가지 나누어, 긍정의 힘이 우리 삶에 속속들이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은 사례를 통해 이야기 한다.
2. 엄마 수업: 법륜 스님이 들려주는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 우는 법 ◉ 저자 : 법륜 저/이순형 그림 ◉ 출판사 : 휴(休) ◉ 가격 : 12,000원 ◉ 출간일 : 2011년 10월 10일 ◉ 책 소개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는 부모에게 법륜 스님이 주는 다정한 조언이자 지혜로 가득 찬 양육 지침서. 저자는 부모와 아이의 관계 특성, 상황별·시기별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 방법, 좋은 부모의 역할과 자격 등을 소개하며 이것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지혜를 보여 주고 있다.
오늘날 많은 부모가 자식을 남 보기에 좋은 물건처럼 취급한다. 얼굴 예쁘고, 신체 건강하고, 공부 잘하고, 말 잘 듣고 그런 아이를 원한다. 그래서 좋은 옷을 입히고, 값비싼 음식을 먹이고, 과외를 시키고, 유학을 보내면서 부모 노릇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건 다 착각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조건 없이도 부모의 사랑만 있다면 잘 살 수 있지만 아무리 물질적인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다 하더라도 부모의 따뜻한 품을 느끼며 자라지 못하면 아이는 자기 자신뿐 아니라 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아이가 행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옛날에 자기가 부모에게 배웠던 양육법을 자기도 모르게 자녀에게 그대로 답습해서 전하고 있다. 이것은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곧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먼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인식과 태도가 바뀔 때 비로소 자녀 때문에 겪는 고통과 문제를 풀 수 있다고 한다.
3. 벌거벗은 유전자: 개인 게놈 공개, 당신의 모든 것을 말한 다 ◉ 저자 : 미샤 앵그리스트 저/이형진 역/신소윤 감수 ◉ 출판사 : 동아사이언스(과학동아북스) ◉ 가격 : 17,000원 ◉ 출판일 : 2012년 01월 05일 ◉ 책 소개 당신의 유전자 정보를 본 약혼자가 유전병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결혼을 거부한다면? 게놈 분석과 공개가 당신의 생애를 뒤흔든다!
이 책은 게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가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게놈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면 우리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날까? 게놈을 통해 질병을 정복할 수 있겠지만 수많은 걱정도 생겨날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불안감으로 CT 촬영이나 MRI 같은 과도한 의료 행위를 하게 되거나, 과하게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일들이 우리에게 벌어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유전자는 또 하나의 마케팅 도구로 전락해 버릴지도 모른다. 유전자 분석은 인류의 기원이나 우리 조상에 대해 알아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어느 인종은 지능이 더 뛰어나다거나 질병에 강하다는 등의 믿음으로 인종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도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게놈만큼이나 개인 유전체학을 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온갖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는 사람도 있고 과학 발전과 인간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저자는 누구나가 늦기 전에 한 번쯤 제대로 보고 고민해야 할 개인 게놈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과 오해를 걷어내며 그 쟁점들을 보기 좋게 정리해 주고 있다.
4. 개념여행: 여행기획자 정란수가 말하는 착한 여행, 나쁜 여행 ◉ 저자 : 정란수 저 ◉ 출판사 : 시대의창 ◉ 가격 : 13,800원 ◉ 출판일 : 2012년 05월 15일 ◉ 책 소개 2000년 이후로 지방자치체와 관광기업에서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로 관광지를 개발하면서, 한국인의 ‘풍류’는 글자 그대로 ‘소비’가 되었다. 관광지를 개발한다는 것은 지역의 자연ㆍ문화를 인위적으로 각색한다는 말과 같다.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 가공하는 것이다. 지역의 전통문화를 이룩한 역사적인 맥락이나 자연과 생활의 조화는 뒤로 밀리고, 돈을 내고 살 만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 거리가 집중 조성된다. 지방 예산과 정부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 돈을 퍼부어 화려한 토목공사가 벌어지는데 정작 그곳만의 특색과 향취, 곧 여행자의 마음을 채워줄 콘텐츠는 없다.
우리가 바라는 여행이 이런 것인가? 이런 여행이 행복한가? 몇 년 전부터 이런 문제의식이 사회적으로 제기되었고, 그 대안으로서 ‘공정여행’ ‘착한 여행’이라는 개념이 꽤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은 일부 여행 마니아나 배낭여행객이 작정하고 계획하는 여행에만 한정되어 실천되고 있을 뿐, 우리 일상의 여가 활동에 널리 적용되고 있지는 못한 듯하다. 이 책을 쓴 여행 기획자 정란수는 일상의 개념 여행을 제안하고 있다. 일단 우리의 여행 관광 현실을 다루고, 행복한 여행을 만들기 위핸 대안적인 여행 방식을 모색, 그리고 각종 정책의 문제를 짚어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5. 끝과 시작: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시선집 ◉ 저자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저/최성은 역 ◉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 가격 : 15,000원 ◉ 출판일 : 2007년 07월 02일 ◉ 책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1945년 초기작부터 2005년 최신작까지 총 170편의 시가 수록된 시선집이다. 일상의 단면에 내재된 그로테스크한 순간을 포착해내고,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이율배반적인 욕망과 잔인한 본성을 비판하는 것이 시인의 특징이다. 실존적 부조리에 직면한 21세기 인류를 향한 시인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 시선집이다. 쉼보르스카의 시는 현학적인 시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소박하고 진솔한 언어로 독자들로 하여금 삶의 진리를 일깨워준다. |
이전글 | 2012년 8월 권장도서 |
---|---|
다음글 | 2012년 6월 권장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