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바리지 않았습니다. 예쁜모습으로 힘겹게 먹기 싫은 음식까지 먹는냐고 고생했습니다. 평소에 절대 안먹는다고 못먹는다고 하던 음식까지 깨끗히 먹는 친구들이 너무 고맙고 예뻤습니다. 처음 계획때는 개인상110명 예산을 잡았는데 오늘까지 봐서는 전교생409명 중에 350명은 개인상을 거머쥘것 같네요 후후 좋은 현상입니다. 참으로 이쁜 우리 보은고 아들.딸들이지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몇몇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참 좋은 경험이라고 했습니다. 그냥 먹으라고 말만할때는 안먹게 되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3년만에 처음으로 양파를 먹었다며 좋은 행사인것 같다고 응원해 주는 학생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및 편식줄이기 운동의 취지(음식쓰레기는 환경을 오염시키는것이고, 편식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것이며 나중에 자녀교육에 모범이 되지 못하는것이다)를 설명할때도 잘 들어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는  아들,딸들에게 깊은 사랑을 전합니다. 낼도 홧팅....

오늘 잔반도 1/40정도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