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보은고등학교(교장 김진환)가 1년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둬 학교 이름을 빛내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533개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한 전화 친절도 평가에서 보은고등학교는 고등학교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교사 등 개인 수상자도 다수인데 유현미 음악교사는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장을 받고 도교육청이 주관한 ‘학교현장에서 예술을 보다’ 약칭 예봄 UCC 공모전에서 우수작에 선정돼 교육감 상을 받았고, 학교예술교육 영상 ‘예술온교실’ 우수교사로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장 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조정은 3학년 담임교사는 대입 및 진학지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학지도 유공교원으로 교육감 표창장을 받고, 박수진 보건교사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지역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보건계열 수업 및 지역 의료계와 MOU를 맺는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최재훈 행정실장은 61주년 소방의 날의 맞이하여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외에 민주홍 체육교사는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고등부 여자 1위 실적으로 학교체육 진흥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수능시험 고사장 운영, 독서교육활성화 유공 교원으로도 교육감 표창 대상자로 추천 중에 있어 더 많은 교사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보은고등학교는 2024학년도를 준비하면서 AI(인공지능) 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과 디지털 기반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공모사업과 학교도서관 현대화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학교시설 현대화와 AI융합수업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은고등학교가 미래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심 학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환 교장은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학교와 학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에 대해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2024학년도에는 학생의 성장과 학부모의 만족 및 지역 사회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보은고등학교 교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