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교복입고 새로운 출발
보은고등학교(교장 김진환)에서는 지난 3월 4일 현송관에서 2021학년도 제46회 보은고등학교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축하하기 위해 박형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3학년 선배들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했으며, 현송관에 신입생과 교직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80명을 대표해 이다영 학생이 선서를 했으며, 김영우 학생 외 9명이 이사장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교직원 청운장학금과 승봉장학금은 이다영 학생이 수여받았으며, 이외에도 29명의 학생이 학교발전 기금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신입생은 3월 2일부터 입학해 등교를 시작했으나, 지난 3월 3일 새 교복을 받아 3월 4일 입학식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한 '한복 교복 보급' 사업에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학생 1인당 동복과 하복 1벌씩 지원을 받게 되었는데 대량 제작에 따라 학교 도착이 지연되어 입학식도 새로운 교복을 착용한 상태로 오늘 진행되었다.
김진환 교장은 환영사에서 '꿈 넘어 꿈'이란 주제로 신입생을 환영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고등학교 제46회 입학생은 전체 80명으로 여학생 20명과 남학생 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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