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등학교(교장 고순석) 사격부가 지난 10월 7~9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실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공기소총 사격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충북선수단(보은고 김나관 김지우 서민석, 주성고 임성준)이 전국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이어 남자 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한 보은고 김지우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사격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보은고등학교 사격부 선수들은 지난 4월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3위, 7월 대통령경호실장기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9월 창원시장배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김지우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김지우가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보은고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고순석 교장은 "보은고총동문회에서 열정적인 지원과 함께 학부모회의 응원, 지역사회의 격려로 보은고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충북사격연맹 조정희 회장과 민주홍 감독, 장현태 지도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선수와 가족들과도 기쁨을 함께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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