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매일 해야 할 공부의 양이 많으면 해 보기도 전에 포기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숙제 한 가지 만이라도 하게 한다. 숙제를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부모가 옆에서 지켜보며 지도한다. 숙제가 무엇인지 함께 확인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가르쳐 준다.

부모가 먼저 해주지 말고 먼저 시범을 보인 다음 자녀가 그대로 따라하게 한다.

처음에는 숙제를 다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부모가 감정을 잘 다스려서 자세히 설명은 해주지만 엄격한 태도를 유지한다. 자녀가 '부모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라는 인식을 할 때까지 하나 하나 시키고 다할 때까지 점검하고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