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미래를 여는 백곡교육은 학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원동력입니다! 유난히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만물이 형형색색 새 옷을 입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댁내에 무탈하게 지내셨는지요.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교육기부로 닭장이 완공되었고, 암탉 5마리, 수탉 1마리, 중닭 8마리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배움터지킴이 박준희 선생님이 닭의 생태에 대해 아이들에게 틈나는 대로 교육해주시고, 관리도 해주시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닭들이 새 거주지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 산란을 안 하더니 며칠 전부터 알을 하루에 2~3개씩 낳기 시작했습니다.(낳은 알을 닭들이 쪼아서 깨부수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1학년부터 차례로 매일 달걀 수거 및 소소한 닭장 관리를 돌아가면서(현재 2학년 차례)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도 궁금해하실듯하여 진행 현황과 암탉이 낳은 달걀 판매 및 닭 사료 수급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