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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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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6.02
    - 드라큘라
    At first, I thought we were going around in a circle.
    처음에 나는 우리가 원을 그리며 빙 돌고 있다고 생각했다.

    I fixed my eyes on the top of a mountain where it met the sky, and realized that we were indeed making a large circle around the pass.
    나는 하늘과 맞닿은 산 꼭대기에 시선을 고정시겼고, 우리가 정말로 고개 주위를 크게 돌고 있음을 깨달았다.

    By this time, we were near the far side of the pass.
    그때쯤 우리는 고개 끝 쪽에 있었다.

    I do not recall falling asleep, but I must have.
    나는 잠이 든 일이 생각나지 않았지만, 그랬던 것이 분명하다.

    It seemed like we traveled a long way before the coach suddenly stopped.
    마차가 갑자기 서기 전까지 우리는 아주 먼 길을 여행한 것 같았다.

    I snapped to my senses and saw that we were in the courtyard of an ancient, crum-bling castle, and were before a huge wooden door.
    나는 재빨리 정신
    을 차렸다. 그리고 우리가 아주 오래되고 다 쓰러져 가는 성 안뜰에, 그리고
    아주 커다란 나무문 앞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The driver was already on the ground with my lug-gage.
    마부는 벌써 내 짐을 들고 있었다.
  • 17.06.05
    - 드라큘라
    He helped me out with the same iron grip as before.
    그는 전처럼 강철 같이 꽉 잡으며 내가 내릴 수 있게 도와주었다.

    Then he jumped up without a word, shook the reins, turned the coach around and disappeared.
    그러고 나서 그는 말도 없이 뛰어올라 고삐를 흔들어 마차를 돌리고는 사라져 버렸다.

    As I stood there alone wondering what to do, many questions filled my head. What sort of place had I come to?
    어떡해야 하나 생각하며 그곳에 혼자 서 있을 때, 많은 의문들이 내 머릿 속을 가득 메웠다 내가 어떤 데로 온 건가?

    What sort of grim adventure was I on?
    내가 어떤 불길한 사건에 휘말린 건가?

    These questions were interrupted by the sound of the great door opening.
    이 의문들은 그 커다란 문이 열리는 소리에 중단되었다.

    There stood an old man, clean shaven except for a long mustache, dressed all in black and holding a lamp.
    한 노인이 서 있었다. 그는 긴 콧수염만 남긴 채 깔끔하게 면도를 했으며, 온통 검은색 옷을 입고 램프를 들고 있었다.

    There was not a drop of color anywhere about him, even in his pale, white face.
    그에게 어디에서도 색상이라고는 단 한점도 찾아볼 수가 없다. 그의 창백한 흰 얼굴에서조차도.
  • 17.06.06
    - 현충일
  • 17.06.07
    - 드라큘라
    He motioned to me very formally with his right hand.
    그는 오른손으로 내게 매우 정중히 신호했다.

    His English was excellent, but he spoke with a strange
    intonation.
    그의 영어는 훌륭했지만, 그는 특이한 억양으로 말했다.

    "Welcome to my house! Enter freely and of your
    own free will!"
    "내 집에 온 것을 환영하오. 자유로이 당신의 의지로 들어오시오!"

    The instant that I had stepped over the threshold, he
    grasped my hand with his, which felt more dead than
    alive.
    내가 문지방에 발을 디딘 순간, 그가 자신의 손으로 내 손을 잡았는데, 그 손은 살아 있다기보다는 죽은 느낌이었다.

    However, it possessed the same unnatural strength as that of the driver.
    하지만 마부가 가졌던 것과 똑같은 부자연스러운 힘이 있었다.

    I was so surprised that for a minute, I thought that he was the driver.
    나는 잠시 너무 놀라서 그가 마부인가 하고 생각했다.

    To make sure, I suddenly said, "Count Dracula?"
    나는 확인해 볼 양으로 불쑥 말했다. "드라큘라 백작인가요?"
  • 17.06.09
    - 드라큘라
    He bowed formally as he replied, "I am Dracula, and
    I bid you welcome, Mr. Harker, to my house. Come in.
    You must need to eat and rest."
    그는 대답하며 고개를 숙여 정중히 인사했다. "내가 드라큘라요, 그리고 내 집에 온 것을 환영하오, 하커 씨 들어오시오. 뭘 좀 드시고 쉬어야지요."

    He carried my bags along the passage, saying it was
    late, so no servants were available.
    그는 너무 늦어서 시중들 하인이 없다고 말하면서 내 짐을 들고 복도를 따라 걸어갔다.

    We went up a great winding stair and along a great passage.
    우리는 커다란 나선 계단을 올라가 커다란 복도를 따라갔다.

    At the end of this, he threw open a heavy door, and I rejoiced to see within a well-lit dining room.
    그 끝에서, 그는 볶한 문을 획 열어 젖혔다. 그리고 나는 환히 불이 켜진 식당 안을 보고 좋아했다.

    In the large fire-place, a bright, hot fire flared.
    커다란 벽난로에는 빨갛게 달아오른 불이 타오르고 있었다.

    The Count opened another door, which led into a
    great bedroom warmed with another log fire.
    백작은 또 다른 문을 열었다. 그 문은 또다른 장작불로 따뜻해진 멋진 침실로 연결되어 있었다.

    The Count left my luggage inside and said, "When you are ready, you will find your supper prepared in the din-ing room."
    백작은 내 짐을 안에다 들여놓으며 말했다. "선생께서 준비가 될 때쯤, 식당에 저녁식사가 마련되어 있을거요."
  • 17.06.12
    - 드라큘라
    All my doubts and fears vanished.
    나의 모든 의심과 두려움은 사라졌다.

    I realized that I was starving.
    나는 허기를 느꼈다.

    After washing up quickly, I went to eat.
    서둘러 씻은 후, 나는 식사하러 갔다.

    My host made a graceful wave to the table, and said,
    "Please enjoy your dinner. Excuse the fact that I have
    already eaten."
    집주인은 식탁을 향해 우아하게 손을 흔들면서 말했다. "마음껏 드시오. 난 이미 식사를 했으니 양해해 주시오."

    After dinner, we sat together by the fire.
    저녁 식사 후, 우리는 불가에 앉았다.

    I studied him closely, for he had many strange features.
    그에게 이상한 특징들이 많아서 나는 그를 자세히 관찰했다.

    His face was strong and long, and he had a high, thin nose.
    그의 얼굴은 억세고 길었으며 코는 높고 가늘었다.
  • 17.06.14
    - 드라큘라
    His forehead was high and domed, and his thick white
    hair was tightly pulled back.
    그의 이마는 높고 불거졌으며, 그의 숱 많은 흰 머리카락은 뒤로 단단히 당겨져 있었다.

    The Count's eyebrows were very thick and almost met in the middle.
    백작의 눈썹은 숱이 많아 가운데에서 거의 맞닿아 있었다.

    His mouth looked cruel, even when he smiled.
    그의 입은 미소 지을 때조차 잔인한 느낌을 주었다.

    I could see two of his white teeth, which protruded out over surprisingly red lips. his The teeth were strangely pointed.
    나는 놀랄 만큼 붉은 그의 입술 위로 비죽 나와있는 하얀 이 두 개를 볼 수 있었다. 그 이는 기이하게 날카로웠다.

    In contrast to his lips, the rest of his face was
    quite white.
    그의 입술과는 대조적으로, 그의 얼굴 나머지 부분은 매우 하얗다.

    His fingers were short and broad, and they had long pointed fingernails.
    그의 손가락은 짧고 넓적했으며, 손톱은 길고 뾰족했다.

    When he leaned close to me, I could smell a sort of decay on this breath.
    그가 내게로 몸을 기댔을 때, 나는 그의 입에서 어떤 부패한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 17.06.16
    - 드라큘라
    This nauseated me, and the Count drew back after seeing my reaction.
    나는 구역질이 났고, 백작은 나의 반응을 보고 뒤로 물러섰다.

    "You must be tired," he said.
    "피곤하실 거요." 그가 말했다.

    "Your bedroom is all ready, and tomorrow you may sleep as late as you want. I have to be away till the afternoon, so sleep well, and dream well!"
    "잠자리를 봐 놨소. 그리고 내일은 늦게까지 마음껏 주무셔도 됩니다. 난 오후까지 어디 좀 나가 있어야 하오. 푹 주무시고, 좋은 꿈꾸시오."

    After my late breakfast the next day, I met the Count in the library.
    다음 날 늦은 아침 식사후, 나는 서재에서 백작을 만났다.

    There were many English books there.
    그곳에는 영어로 된 책들이 많이 있었다.

    I asked if I could visit the library whenever I wanted.
    나는 내가 원할 때 이 서재에 들어와도 좋은지 물어 보았다.

    He answered, "Certainly."
    그가 대답했다 "물론이오."
  • 17.06.19
    - 드라큘라
    And he added, "You may go anywhere in the castle, except where the doors are locked. We are in Transylvania, and Transylvania is not England. Our ways are not your ways, and you may find many things strange here."
    그리고 덧붙여 말했다."당신은 이 성 안에서 어디든지 갈 수 있
    소 문이 잠겨 있는 곳은 빼고 말이오, 우리는 트란실바니아에 있고, 트란실바니아는 영국이
    아니오, 우리 방식이 당신네 방식이 아니어서 여기서 이상한 것을 많이 보게 될 거요."

    This led to much conversation.
    이말로 인해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갔다.

    Finally, our conver-sation turned to our business.
    마침내, 우리의 대화는 사업 문제로 바뀌었다.

    "Come," he said, "tell me of London and the house you have
    prepared for me."
    "자." 그가 말했다. "런던에 대해, 그리고 날 위해 준비한 그 집에 대해 얘기해 주시오."

    I produced the real estate papers for a large estate named Carfax.
    나는 카팩스라고 불리는 넓은 저택에 대한 부동산 서류를 꺼냈다.

    The Count had sent a description of what he desired, and Carfax was a good match.
    백작은 자신의 요구 사항을 보냈었고, 카팩스가 안성맞춤이었다.

    house that had been built in the Middle Ages and had been added to since.
    그것은 중세에 지어져 계속 증축된 오래된 저택이었다.
  • 17.06.21
    - 드라큘라
    One part of it looked like a small castle, with thick walls and heavy doors.
    저택의 한 부분은 두꺼운 담과 육중한 문이 있는 작은 성 같았다.

    I had him sign the necessary papers and then put them in an envelope with a letter I wrote to my boss.
    나는 그가 필요한 서류에 서명을 하게 한 다음, 그 서류들을 나의 상사에게 쓴 편지와 함께 봉투에 넣었다.

    When I had finished, he said, "I am glad that it is old
    and big, My family is old, and to live in a new house
    would kill me. An old house has many dark, hidden
    places, and I love the shadows."
    내가 끝마쳤을 때, 그가 말했다. “그 저택이 오래되고 커서 좋구려. 우리 가문은 유구한 역
    사를 가져서 새 집에 사는 것은 죽을 맛이오. 오래된 집은 어둡고, 비밀 장소가 많소, 그리고
    난 그늘을 좋아한다오."

    We talked some more, mostly about England.
    우리는 좀더 얘기했는데, 주로 영국에 관해서였다.


    Suddenly, the Count jumped to his feet and said,
    "Why, it is morning already! It's terrible of me to
    make you stay up so long. You must make your con-
    versation less interesting so that I may not forget how
    time flies."
    갑자기 백작이 소스라치게 놀라 일어서며 말했다 "아니, 벌써 아침이오! 당신을 여태껏 잠도 자지 못하게 하고 내가 너무 했소. 당신은 얘기를 덜 재미있게 해야겠소. 그래야 내가 시간 가는 것을 잊지 않을 거요."

    With a courtly bow, he quickly left me.
    정중한 인사와 함께, 그는 재빨리 내 곁을 떠났다.

    I am beginning to feel that there is something very strange about this place.
    나는 이곳에 관해 아주 괴이한 뭔가가 있다고 느끼기 시작한다.
  • 17.06.23
    - 드라큘라
    I need to write only facts in my diary to control my imagina-tion.
    나는 상상을 억누르며 오직 사실만을 나의 일기에 써야한다.

    When I got up after a few hours of sleep, I started to
    shave.
    몇 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서, 나는 면도를 하기 시작했다.

    My shaving glass hung by the window.
    내 면도 거울은 창가에 걸려 있었다.

    Suddenly, I felt a hand on my shoulder, and I heard
    the Count's voice saying to me, "Good morning."
    갑자기 나는 한 손이 내 어깨에 올려진 것을 느꼈고, 백작이 내게 “잘 주무셨소?" 하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I was greatly surprised that I had not seen him in
    the mirror.
    나는 거울에 그가 보이지 않아 소스라치게 놀랐다.

    I jumped and cut myself slightly.
    나는 움찔하며 살짝 베었다.

    There was still no reflection of the Count in my mirror even
    though he was just over my right shoulder!
    그가 내 오른쪽 어깨 바로 너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울 속에는 여전히 백작의 투영이 없었다.
  • 17.06.26
    - 드라큘라
    Then I saw the cut and the blood on my chin.
    그때 나는 턱에 난 상처와 피를 보았다.

    I turned, and when the Count saw my face, his eyes
    blazed with fury.
    나는 돌아섰다. 그리고 백작이 내 얼굴을 보자, 그의 눈이 분노로 이글거렸다.

    He suddenly grabbed for my throat.
    그는 갑자기 내 목을 움켜쥐었다.

    I backed up and his hand touched the string of beads
    which held the crucifix.
    내가 뒤로 물러서자 그의 손이 십자가에 달린 묵주에 닿았다.

    It made an instant change in him.
    그러자 그의 태도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The fury passed so quickly that I could hardly believe it was ever there.
    노가 너무 빨리 가라앉아서 나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조차 믿기지 않았다.

    "Take care," he said, "how you cut yourself. It is more dangerous than you think in this country."
    "조심하시오." 그가 말했다. "그런 식으로 베지 않게 이 나라에서는 그런 것이 당신이 생각
    하는 것보다 위험하오."
  • 17.06.28
    - 드라큘라
    Then seizing the mirror, he added, "This is nothing but trouble. Away with it!"
    그러고 나서 거울을 잡으며 그가 덧붙여 말했다. “이 것은 말썽만 일으키오 없애버리시오!"




    He wrenched open the window with his terrible hand and he flung out the mirror.
    그는 우악스러운 손으로 창문을 비틀어 열더니 거울을 내던졌다.

    It shattered into anthousand pieces on the stones of the courtyard far below.
    거울은 저 아래 안뜰의 돌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났다.

    Then he left without a word.
    그러고 나서 그는 아무말없이 떠났다.

    When I went into the dining room, breakfast was prepared, but I could not find the Count anywhere.
    식당에 들어가 보니,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러나 백작은 어디에도 없었다.

    So I breakfasted alone.
    래서 나는 혼자 아침 식사를 했다.

    It is strange that as yet I have not seen the Count eat or drink.
    내가 아직 백작이 먹고 마시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것이 이상하다.
  • 17.06.30
    - 드라큘라
    He must be a very pecu-liar man!
    그는 아주 희한한 사람임에 틀림 없다.

    After breakfast, I did a little exploring in the castle.
    아침 식사 후, 나는 성 안을 좀 둘러보았다.

    Doors, doors, doors everywhere, and all locked.
    여기저기 문이 있었는데, 모두 잠겼다.

    There are no exits except the windows.
    창문을 제외하고는 나가는 곳이 없다.

    I am a pris-oner!
    나는 갇혔다!

    As soon as I realized this, I heard a door below shut.
    내가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 아래층 문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I went cautiously to my room and saw the Count mak-ing the bed.
    나는 조심스럽게 내 방으로 갔고, 백작이 내 잠자리를 깔고 있는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