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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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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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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11.01
    - 플랜더스의 개
    “It is so terrible
    that I can’t see
    those paintings.
    Just because I’m poor
    and I can’t pay!
    Rubens painted those
    for everyone to see.
    Not just for the rich.“
    ”저 그림들을 볼 수 없다니 정말 너무해!
    단지 내가 가난해서 돈을 낼 수 없기 때문이라니!
    루벤스는 모든 사람들이 보라고 저 그림들을 그린거야.
    부자들만 보라고 그린 게 아니야.“

    He couldn’t see them
    and Patrasche couldn’t help him.
    그는 그림들을 볼 수 없었고, 파트라슈는
    그를 도울 수 없었다.

    People had to pay a silver coin
    in order to see them.
    사람들은 그림을 보기 위해 은화
    한 닢을 내야만 했다.

    That was more money than Nello could save
    in a month.
    그것은 네로가 한 달 동안 모을 수 있는 돈보다도 많았다.

    Little Nello loved art passionately.
    어린 네로는 예술을 너무나 사랑했다.

    When the little boy walked through the town,
    he was amazed by the beauth he saw.
    소년은 마을을 지나갈 때면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He would look at a simple church
    of a windmill and notice its beauty.
    그는 수수한 교회나 풍차를 보고 그것의
    아름다움을 알아차렸다.
  • 17.11.03
    - 플랜더스의 개
    Although Nello had never gone to school,
    he was nonetheless a very smart child.
    네로는 한번도 학교에 다닌 적이 없었지만,
    매우 영리한 아이였다.

    No one had taught him how to read.
    어느 누구도 그에게 글 읽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No one had taught him how to draw.
    어느 누구도 그에게 그림 그리는 법을 가쳐 주지 않았다.

    In fact, no one had taught him anything.
    사실, 아무도 그에게 그 어떤 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He had what people call “genius.”
    그는 사람들이 말하는 ‘천재성’이 있었다.

    No one knew it.
    아무도 그것을 몰랐다.

    He didn’t even know it himself.
    네로 자신조차도 몰랐다.
  • 17.11.06
    - 플랜더스의 개
    Only Patrasche had an idea.
    오직 파트라슈만이 알고 있었다.

    That big, smart old dog noticed the boy
    drawing on stones.
    덩치 크고 영리한 늙은 개는 소년이 돌 위에다
    그림 그리는 것을 보았다.

    He often watched Nello’s face brighten
    when he saw a wonderful sunset.
    파트라슈는 네로가 아름다운 일몰을 볼 때
    그의 얼굴이 환해지는 것을 종종 지켜보았다.

    The boy secretly wished to become a great artist.
    소년은 남몰래 훌륭한 화가가 되기를 바랐다.

    He never told any person this, however.
    그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And Jehan Daas had other ideas for him.
    그런데 예한 다스 할아버지는 그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He wanted his little grandson to become a farmer.
    할아버지는 자신의 손자가 농부가 되기를 바랐다.

    He felt they all men should become simple farmers.
    그는 남자라면 누구나 수수한 농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17.11.08
    - 플랜더스의 개
    To the old man, becoming a farmer
    was the greatest success in the world.
    노인에게는 농부가 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이었다.

    However, Nello didn’t want to become a farmer at all.
    그러나 네로는 농부가 될 마음이 전혀 없었다.

    He couldn’t tell the old man that.
    그는 할아버지에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It would break his heart.
    할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할 테니까.

    Sometimes in the evenings,
    Nello would whisper about his dreams
    into Patrasche’s ears.
    네로는 저녁마다 가끔 파트라슈의 귀에
    대고 자신의 꿈을 속삭이곤 했다.

    Patrasche was the only one
    that would understand him
    파트라슈만이 그를 이해해 주는 유일한 존재였다.

    No one else would.
    어느 누구도 이해 못할 것이다.

    So he and Patrasche kept it a secret.
    그래서 그와 파트라슈는 그것을 비밀로 간직했다.
  • 17.11.10
    - 플랜더스의 개
    Eventually, Nello told his secret
    to another person.
    결국, 네로는 자신의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았다.

    That person was a little girl
    who lived nearby.
    그 사람은 근처에 사는 소녀였다.

    Her name was Alois.
    그녀의 이름은 알로아.

    She lived in a red mill.
    그녀는 빨간 방앗간에 살았다.

    Her father, Baas Cogez, was the miller.
    그녀의 아버지 바스 코제츠 씨는 방앗간 주인이었다.

    He was quite a rich man.
    그는 상당한 부자였다.

    Little Alois was a pretty girl.
    어린 알로아는 어여쁜 소녀였다.

    She had dark eyes, and bright, rosy cheeks.
    그녀는 검은 눈동자와 밝고 발그레한 뺨을 갖고 있었다.
  • 17.11.13
    - 플랜더스의 개
    Little Alois often played with Nello and Patrasche.
    어린 알로아는 네로와 파트라슈와 함께 자주 어울려 놀았다.

    They gathered daisies and berries in the field.
    그들은 들판에서 데이지와 딸기를 땄다.

    They went up to the old gray church together.
    그들은 함께 오래된 회색 빛 교회로 올라갔다.

    They ran in the snow.
    그들은 눈밭을 달렸다.

    Alois was the richest little girl in the village.
    알로아는 이 마을에서 가장 부유한 소녀였다.

    People in the town dreamed that their sons
    would marry her.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의 아들이 그녀와 결혼하기를 꿈꾸었다.

    When Nello, Alois and
    Patrasche were in the fields,
    Nello drew a portrait of Alois.
    네로, 알로아, 그리고 파트라슈가
    들판에 있을 때, 네로는 알로아의 초상화를 그렸다.
  • 17.11.15
    - 플랜더스의 개
    At that moment
    Baas Cogez was walking
    through the field.
    그 때, 바스 코제츠 씨가 들판을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다.

    When he saw Nello and
    Alois there,
    he became very angry.
    그는 네로와 알로아가 그곳에 있는 것을 보자,
    매우 화가 났다.

    “Alois,” he called out.
    “알로아,” 그가 외쳤다.

    “Why are you playing here? Go home quickly!”
    “왜 여기서 놀고 있는 거냐? 어서 집에 가거라!”

    Baas Cogez then picked up the drawing of Alois.
    바스 코제크 씨는 알로아의 초상화를 집어들었다.

    Nello’s face turned red.
    네로의 얼굴이 빨개졌다.

    “I draw everything I see,” he said.
    “전 보이는 건 모두 그려요.” 그가 말했다.
  • 17.11.17
    - 플랜더스의 개
    “Here. I’ll give you this silver coin for your drawing.
    I think spending your time
    drawing things is foolish.
    But I do like this picture a lot,“
    “여기 네 그림 값으로 은화 한 닢을 주겠다.
    네가 그림을 그리면서 세월을 보내는 건 어리석은 짓 같다.
    하지만 이그림은 무척 마음에 드는 구나.“

    “Please take this drawing as a gift,”
    “이 그림을 선물로 받아 주세요.”

    Nello said.
    네로가 말했다.

    Nello walked away across the fields.
    네로는 들판을 가로질러 걸어갔다.

    “I could have seen the Rubens
    paintings with that money,“
    he said ti Patrasche.
    “그 돈이면 루벤스 그림을 볼 수
    있었을 텐데.“ 그가 파트라슈에게 말했다.

    “But I just couldn’t sell her picture.”
    “하지만 난 알로아의 그림을 팔 수는 없었어.”

    Baas Cogez returned to his mill that night.
    그날 저녁, 바스 코제츠씨는 자신의 방앗간으로 돌아왔다.
  • 17.11.20
    - 플랜더스의 개
    “Nello shouldn’t play with Alois so much,”
    he said to his wife.
    “네로가 알로아와 자주 어울려서는 안 돼.” 그가 그의
    부인에게 말했다.

    “He’s fifteen years old now and she’s twelve.
    In a few years, he’ll probably want
    to marry her. He’s just a poor boy
    who’s never been to school.”
    “그 아이는 이제 열다섯 살이고, 알로아는 열두 살이야.
    몇 년만 지나면, 그 아이는 알로아와 결혼하고 싶어 할 거요.
    그 녀석은 학교도 한번 다녀 보지 못한 가난한 아이요.”

    “But he’s a good and honest boy,”
    said his wife.
    “하지만 네로는 착하고 정직한 아이예요.”
    그의 부인이 말했다.

    “I agree,” said the miller.
    “맞는 말이오.” 방앗간 주인이 말했다.

    “But he spends all of his time drawing.
    He’ll never be a landowner like me.
    Listen to me. You keep that boy away from Alois.
    If not, then I’ll send her far away to a convent.”
    “하지만 그 아이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기의 모든 시간을
    보내고 있소. 나 같은 지주는 될 수 없을 것이오. 내 말을 들으시오.
    그 아이가 알로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시오. 그러지 않으면, 얘를
    수녀원으로 멀리 보내 버리겠소.”

    The next day, she told Alois not to play
    with Nello anymore.
    다음 날, 부인은 알로아에게 다시는 네로와 놀지 말라고 말했다.

    Alois ,however, didn’t listen to her.
    하지만 알로아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다.
  • 17.11.22
    - 플랜더스의 개
    A few days later,
    Alois went to see Nello as usual.
    며칠 후, 알로아는 평소처럼 네로를 보러 갔다.

    When she put her hand in his,
    Nello said, “No, Alois.
    We shouldn’t make your father angry.
    He doesn’t want you to play with poor boys.
    He is a good man. We should obey him.”
    그녀가 네로의 손을 잡자, 네로가 말했다.
    “만 돼, 알로아. 우리는 네 아버지를 화나게 해서는 안 돼.
    그 분은 네가 가난한 아이들과 놀지 않기를 바라셔. 그 분은 좋은 분이야.
    우리는 그 분 말씀을 따라야 해.”

    Nello was very sad to say this.
    네로는 이렇게 말하면서 매우 슬퍼했다.

    The world was an uglier place without her.
    그녀가 없는 세상은 즐겁지 않았다.

    From then on,
    Nello would never stop at the mill.
    그 때부터, 네로는 방앗간에 들르지 않았다.

    When walking to town,
    he would pass right by it
    without even looking.
    그는 마을로 걸어갈 때도 방앗간을 쳐다보지 않고
    곧바로 지나갔다.

    The boy no longer had a friend
    in the world, except Patrasche.
    네로는 이 세상에 파트라슈 말고는
    더 이상 친구가 없었다.
  • 17.11.24
    - 플랜더스의 개
    And he was poor.
    그리고 그는 가난했다.

    There was nothing in the world
    that could change that.
    이 세상에 그 사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Old Jehan Daas often said to him,
    “We are poor. We must take what God sends.
    The poor can’t choose.”
    예한 다스 할아버지는 종종 그에게 말했다.
    “우린 가난하단다. 우리는 가난하단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받아들여야 해. 가난한 사람들은 선택하지 못한단다.”

    The boy always listened in silence.
    소년은 언제나 잠자코 듣고 있었다.

    But in his heart remained a small, sweet hope.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작고 소중한 희망이 남아 있었다.

    A hope that he may one day be rich and famous.
    그것은 언젠가 그가 부자가 되고 유명해질 거라는 희망이었다.

    “Sometimes the poor can choose,”
    he said when he was alone with Patrasche.
    “가끔 가난한 사람들도 선택할 수 있어.”
    파트라슈와 단둘이 있을 때 그가 말했다.
  • 17.11.27
    - 플랜더스의 개
    “They can choose to be great.
    Then people can no longer
    say no to them.”
    “가난한 사람들도 그들의 선택으로 위대해질 수 있어.
    그러면 사람들은 더 이상 ‘안 돼.’라고 말할 수 없게 되지.”

    He talked to Patrasche until late
    that evening about what a great artist
    he would be.
    그는 그날 밤 늦도록 어떤 위대한 화가가 되고
    싶은지 파트라슈에게 이야기 했다.

    Nello believed in the future.
    네로는 미래를 믿었다.

    When the boy and the dog came home,
    old Jehan said,
    “Nello! Today is Alois’ birthday, isn’t it?
    why aren’t you at the party?”
    소년과 개가 집에 오자, 할아버지가 말했다.
    “네로! 오늘이 알로아의 생일이지, 그렇지 않니?
    그런데 왜 생일 파티에 가지 않았니?”

    “You’re too sick, grandfather. I can’t leave you alone.”
    “할아버지께서 많이 편찮으시잖아요. 할아버지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요.”

    “Nonsense! Have you had an argument with Alois?”
    “말도 안 된다! 알로아와 말다툼이라도 한 거니?”

    “Not at all. To be honest,
    Baas Cogez didn’t invite me this year.
    I don’t think he likes me.”
    “아니오. 솔직히 말하면, 바스 코제츠 씨가 올해는 초대하지
    않으셨어요. 그분은 저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But surely you didn’t do anything wrong!”
    “하지만 넌 분명히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잖아!”
  • 17.11.29
    - 플랜더스의 개
    “No! I drew a picture of Alois. That’s all.”
    “네. 저 알로아의 그림을 그렸어요. 그게 다예요.”

    The old man sighed.
    할아버지는 한숨을 쉬었다.

    He had never been to school.
    그는 학교에 다닌 적이 없었다.

    Yet he understood the world too well.
    하지만 그는 세상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Ah! You are very poor, my boy. So poor!”
    “아!” 그가 말했다. “얘야, 넌 너무 가난해. 너무 가난해!”

    “Yes, but I will be rich,” he said, “in the future.”
    “맞아요. 하지만 전 부자가 될 거예요.” 그가 말했다. “나중에 말이에요.”

    And he believed it.
    그리고 그는 그것을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