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무방은 염치가 없이 막돼먹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이 김유정의 소설 만무방에서는 성격이 상반된 두 형제 응칠이와 응오를 볼 수 있다. 형인 응칠이는 전과자에다가 이리저리 떠도는 즉 만무방이다 그 반면 동생인 응오는 죽어가는 아내를 보살피는 모범적인 농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는 농부가 열심히 일을하더라도 빚만 늘뿐 궁핍하게 살수밖에는 없다.
급기야 응오는 자기논의 벼를 훔친다 소작농민들이 열심히일을해도 돈을 벌지 못하던 열악한 사회현실 속에서 우리는 응오가 벼를 훔친것을 이해할 수 잇을것이다
생각해보면 이 현실의 농촌 소작민들 모두가 만무방이란것을 깨닫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