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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조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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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작성자 조현빈 등록일 15.08.26 조회수 14

배따라기


어느 화창한 봄날 대동강으로 봄경치를 구경하러 갔다가 유토피아의 꿈에 젖는다. 그때 영유 배따라기의 애절한 가락이 들려온다. 노랫소리가 들리는곳으로 가보니 어떤 사내가 있었다. 그는 나에게 고형에 가지 않고 떠도는 사연을 이야기 하였다. 그의 부모는 모두 돌아갔고 남은 사람이라곤 곁집에 딴살림하는 아우 부처와 아내뿐이었다. 그의 아내는 촌에서 드물도록 예쁘게 생겼다. 늙은이들은 계집에게 혹하지 말라고 그의게 권고한다. 그는 아내와 사이가 좋았지만 아내에게 시기를 많이 했다. 아내의 성격이 쾌활해 아무게나  말잘하고 애교를 잘 부렸기 때문이다. 아내는 아우에게도 친절했다. 그럴때마다 그는 질투심에 못이겨 아내를 때리거나 사다준 물건을 사다 주었다. 그리고 아내가 하두 남편이 괴롭히고 때리니까 결국 자살을 하여 목숨을 끊었고 아우는 집을 나갔다. 남편은 아우 찾으러 계속 다녔지만 한번을 만나고 다음부터 한번도 만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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