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인생을 살아간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나는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인생에서는 언제나 즐겁고 쉬운일만 있는게 아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살면서 즐겁고 쉬운일에는 축하해주거나 좋은쪽으로 말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에는 위로를 할 것이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이럴 것이기도 하다. 근데 여기서 내 친구가 나에게 힘들다는 말을 할때 나의 대답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이 질문에서의 대답은 대부분 힘내라는 말이다. 어째서 내려놓으라는 말이 아닌 더욱 힘을 내라는 말로 위로하는 걸까? 힘이 드는것은 그만큼 내가 고달프고 힘들다는 건데 거기서 힘을 더내면 물론 좀 더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무조건 노력하는 것만으로 나는 괜찮을까? 노력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노력을 함으로써 나는 더욱 고통받고 상처받고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도 힘들 수 있다. 힘을 내라는 말이 나쁜것은 아니다. 하지만 힘을 냄으로써 성공이나 달성을 하면 무척이나 좋지만 성공이나 달성을 하지못하면 오히려 짜증이 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힘들다는 말에 대한 대답을 할때로 되돌려보았을때 나였다면 때로는 힘내라는 말보다는 내려놓으라는 말을 할것이다. 나는 여태까지 이렇게 생각했고 사람들도 대부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어째서 내려놓는 것이 포기인지, 포기를 한다고 해서 용기없는 사람인건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내려놓는 것은 포기가 아닌 용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나는 힘들다는 말에 대한 대답을 이렇게 말할 것이다. 가끔은 내려놓아도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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